샌드박스 게이밍이 국내 레인보우 식스 시즈 최강팀 맨티스 FPS(Mantis FRS) 팀을 전원 영입해 창단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레인보우 식스(이하 SBXG R6)는 현재 국내 및 글로벌에서 맹활약 중인 맨티스 FPS의 코치 ‘OCN’ 박헌, ‘RechoTZ’ 서민재를 필두로 ‘EnvyTaylor’ 김성수, ‘Nova’ 이시헌, ‘Static’ 한찬용, ‘Syail’ 송동선, ‘Harp3rXD’ 이효준, ‘Goodboy’ 이지헌으로 구성돼 있다.

과거 클라우드 나인으로 활동했던 맨티스 FPS는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식스 인비테이셔널에 진출했었다. 지난 3월에 열린 식스 챌린지 코리아, 10월에 벌어진 에이펙 노스 2021 - 스테이지3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인 식스 스웨덴 메이저도 진출을 확정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계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e스포츠로써 레인보우 식스의 가능성과 종목을 선도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으로 창단을 결정하게 됐다.

SBXG R6 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코리아 오픈 어텀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첫선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해 국내 지역은 물론 글로벌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