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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한화생명, '루어' 신재윤 펜타킬 앞세워 시즌 첫 승

'루어' 신재윤(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루어' 신재윤(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루어' 신재윤이 펜타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안겼다.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1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개막전에서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한화생명은 이어진 2세트서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세트에서 신재윤이 제리로 펜타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1세트서 한화생명은 상대 블리츠크랭크에 휘둘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반 교전 이득을 보며 추격을 하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한타에서 패배했고 결국 첫 번째 세트를 내주며 시작했다.

그러나 2세트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구원' 구관모는 세주아니로 경기 초반부터 맹활약했다. 상대 정글에 적극적으로 들어가 '위너' 우주성의 마오카이를 말리며 이득을 굴렸다. 첫 번째 전령 타이밍에는 다시 한번 우주성의 마오카이를 끊으면서 골드를 벌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13분 한타에서 한화생명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나르를 플레이한 '루스터' 신윤환이 합류하지 않은 사이, 본대에서 킬 교환을 하며 교전 승리를 챙겼고, 드래곤도 처치하며 완벽하게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20분에는 상대 몰래 바론까지 마무리하는 것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골드 차이를 7,000으로 벌린 한화생명은 성장 차이를 앞세워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27분 한타에서 다시 승리하면서 바론,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와 함께 밀고 들어간 한화생명은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내고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화생명은 3세트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아리를 플레이한 '로머' 조우진이 상대 세 명의 공격을 잘 넘겼고, 역으로 합류한 구관모가 오공으로 킬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바텀에서 '루어' 신재윤이 제리로 킬을 추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기세를 잡은 한화생명은 미드 1차 포탑도 먼저 밀면서 운영의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냈다. 미드 1차 포탑 파괴 후 상대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며 좋은 운영을 보여줬고 서서히 차이를 벌려나갔다.

17분 드래곤 전투에서는 신재윤이 빛났다.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넘기며 딜 구도를 잡았고, 상대를 모두 쓸어 담으며 펜타킬을 기록했다. 21분 전투에서 다시 한번 과감하게 포지션을 잡으며 맹활약했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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