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초반부터 리브 샌드박스가 활발한 합류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8분 상대의 탑 갱킹에 '버돌' 노태윤의 나르가 죽었지만, '클로저' 이주현과 '윌러' 김정현이 빠르게 바텀을 습격해 4인 다이브로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이어 11분 바텀에서 '카엘' 김진홍이 쓰레쉬로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에게 스킬을 연달아 명중시키며 '엔비' 이명준의 아펠리오스와 함께 잡아냈다.
유리해진 리브 샌드박스가 반격할 틈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27분 미드 대치 상황에서 노태윤이 나르로 상대 '에이밍' 김하람을 노려서 잘라냈고, 리브 샌드박스가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