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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에이' 활약한 팀 리퀴드, 난타전 끝에 선두 C9 격파

사진출처=팀 리퀴드 SNS.
사진출처=팀 리퀴드 SNS.
팀 리퀴드가 선두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미드를 교체한 뒤 승리를 거두지 못한 플라이퀘스트와 달리 팀 리퀴드는 교체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팀 리퀴드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북미 LCS 서머 5주 차서 C9을 제압했다. 3연승을 질주한 팀 리퀴드는 시즌 8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C9, 이블 지니어스, 골든 가디언스(9승 4패)에 한 게임 차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 탑과 바텀서 킬을 나눠 가진 팀 리퀴드는 경기 10분 전령을 획득했고, 'APA' 에인 스턴스의 직스가 '지옥 화염 폭탄'으로 '에메네스' 장민수의 리산드라를 밀어낸 뒤 C9의 미드 1차 포탑 파괴했다.
경기 13분 바텀 1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서 상대 2명을 제압한 팀 리퀴드는 경기 17분 탑에서 '버서커' 김민철의 애쉬에게 2킬을 내줬지만, 곧바로 바텀에서 '에이피에이' 에인의 직스가 '에메네스'의 리산드라를 처치했다.

첫 번째 바론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서 패한 팀 리퀴드는 C9의 미드와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밀었지만 계속된 전투서 손해를 입었다. 경기 31분 오브젝트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는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의 레넥톤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다.

하지만 팀 리퀴드는 C9의 본진을 계속 압박했고, 경기 37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표식' 홍창현 오공의 활약으로 상대 4명을 정리했다. 결국 팀 리퀴드는 C9의 본진으로 들어가 홀로 있던 '에메네스' 리산드라마저 제압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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