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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디펜딩 챔프' 엘리트, 광동 꺾고 1R 2위 마무리

사진=중계 화면 캡처.
사진=중계 화면 캡처.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광동 프릭스 1 대 7 엘리트

1세트 최호석 0 대 3 김유민
2세트 박기홍 1 대 1 민태환
3세트 강준호 0 대 1 변우진

디펜딩 챔피언 엘리트가 광동 프릭스를 맞아 승점 7점을 획득하며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엘리트가 29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4주 차 경기에서 광동을 7대1로 제압했다. 1위 탈환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엘리트는 김유민과 변우진의 3점, 민태환의 1점을 더해 광동을 꺾고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내내 고전했던 김유민은 첫 세트에 등장해 최호석을 상대했다. 김유민은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는 좋은 경기력으로 최호석을 경기 내내 압박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달아나는 것에 성공했고, 후반전에도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3대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그리고 이후 최호석의 공격을 단단하게 틀어막으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민태환은 2세트에서 박기홍을 상대로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흐름을 내준 민태환은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간헐적으로 나오는 박기홍의 역습에 위협적인 실점 위기를 여러 차례 넘겼다. 하지만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66분 박스 근처에서 날카롭게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으며 동점 골을 터트렸다.

민태환은 이후 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박기홍의 공격을 틀어막는 것에 집중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리드를 지키면서 1대1로 경기를 마무리,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했다.

3세트에 나선 베테랑 변우진은 광동의 베테랑 강준호를 상대했다. 1위 탈환을 위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며 강준호를 압박한 변우진은 결국 먼저 득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그리고 이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맊까지 지키면서 승점 3점을 획득, 팀의 1라운드 1위를 확정 지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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