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날레e스포츠는 1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28경기에서 피날레e스포츠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피날레e스포츠는 2승 5패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시즌을 끝마쳤다.

시즌을 6위로 끝마친 것에 대해서 이명재는 "한 시즌 정도 안풀리는 시즌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고, 오늘 경기 중 즐거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즐겁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라고 밝혔다.
강점은 후반에 올라오긴 했지만 프로팀 수준의 스피드전이라고 생각한다. 약점은 아마추어 팀에게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해서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는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리그가 이번 시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젓희 팀원들은 어디에서든지 잘할 선수다. 계속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 각오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다음 시즌 프리시즌2 때 보여드렸던 모습 보다 나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