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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다나와 승자전 1일차 2위, 결승 직행 유력

이미지=공식 중계 화면 캡쳐
이미지=공식 중계 화면 캡쳐
한국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다나와이스포츠는 결승전 직행에 필요한 점수를 획득하며 1일차 경기를 끝마친 반면, 아즈라 펜다그램은 2일차에서 많은 점수를 쌓아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

25일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승자전 1일차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 팀 다나와 이스포츠(이하 다나와)는 52점 2위를, 아즈라 펜타그램(이하 아즈라)는 27점 11위를 기록했다.

사진= PGC 2023 승자전 1일차 결과(유튜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사진= PGC 2023 승자전 1일차 결과(유튜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1라운드에서 한국의 두 팀은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다나와는 8킬 14점, 아즈라는 5킬 10점을 챙기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아즈라는 가장 먼저 아웃 당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실패했고, 다나와는 6킬을 챙기고 전원 쓸러졌다.

이후 라운드에서 양 팀은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순위포인트와 킬포인트를 획득하며 순위를 8위 이상 유지했다. 다나와는 4라운드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4킬과 함께 1등을 차지한 다나와는 24점을 추가해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승리로 결승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반면 아즈라는 점스를 추가하지 못하며 10위까지 떨어졌다.

5라운드에서 아즈라는 7킬을 거뒀으나 9위로 떨어졌고 , 다나와는 3킬을 거두며 순위 포인트 합산 결과 47점으로 2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나와는 교전에서 승리하며 5킬을 챙겼지만, 지나가던 텐바 이스포츠에게 아웃당하며 1경기를 끝마쳤고, 아즈라는 3킬만을 추가하고 1일차 경기를 끝마쳤다. 1일차 결과 다나와는 총 52점을 획득하며 2위, 아즈라는 27점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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