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
플라이퀘스트는 4세트 초반 '쿼드'의 오리아나가 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24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둔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25분 만에 C9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자 4라운드와 함께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패한 C9은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서 100씨브즈와 디그니타스의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패자 3라운드서 승리한 팀이 마지막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LCS 마지막 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