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에서는 프로토스 도재욱과 저그 김민철이 맞붙는다. 도재욱은 지난 4강에서 이재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ASL 시즌1 참가 이후 19시즌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ASL 시즌16부터 18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 이번 시즌 우승 시 ASL 역사상 최초의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김민철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지만, 도재욱의 최근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명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결승전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무대에서 펼쳐진다. 관련 정보는 숲 ASL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