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19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 STC e스포츠 아레나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4강전서 G2 e스포츠에 2대1로 승리했다. 젠지는 20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AG.AL을 상대한다.
'쵸비' 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아무래도 G2가 잘하면서 혈전을 벌인 장면도 있었다"라며 "그래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원 분배 등을 잘 못했는데 이런 부분을 보완하면 될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정지훈은 AG.AL과의 결승전 승부에 대해선 "당연히 승리할 자신있다"라며 "긴말 필요없이 MSI서도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충분히 잘하면 승리할 자신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