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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t 2대0 격파... 통신사 매치 8연승 질주

T1, kt 2대0 격파... 통신사 매치 8연승 질주
◆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kt 롤스터 0대2 T1
1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T1
2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T1

T1이 kt 롤스터와의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서 강세를 이어갔다.

T1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T1은 시즌 14승 7패(+13)를 기록하며 2위 한화생명e스포츠(15승 5패, +20)와의 승차를 좁혔다. T1은 작년 LCK 서머 2라운드부터 통신사전 8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t는 시즌 11승 10패(0)로 3위 T1과의 승차가 벌어졌다.

1세트 라인 스왑 과정서 탑에서 2명이 죽은 T1은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오너' 문현준의 신짜오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전령을 풀어 미드 1, 2차 포탑을 밀어낸 T1은 오브젝트서도 우위를 점했다.

20분 바텀 한 타 싸움서 '케리아' 류민석의 니코의 '만개'가 정확하게 들어갔고 '구마유시' 이민형의 시비르는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22분 탑에서도 상대 3명을 잡은 T1은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kt를 압도한 T1은 26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초반 상대 바텀 다이브 때 '케리아' 류민석의 라칸과 '커즈' 문우찬의 스카너를 처치했다. 탑에서는 '퍼펙트' 이승민의 잭스까지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오너' 문현준의 녹턴이 공허유충까지 스틸한 T1은 바텀서 '덕담' 서대길의 자야까지 정리했다. 13분 미드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T1은 미드에 있던 '덕담' 서대길의 바루스에 5데스를 안기며 승기를 굳혔다.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가 '비디디' 곽보성의 빅토르를 죽인 T1은 계속된 교전서 승리했다.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3천으로 벌린 T1은 27분 만에 kt의 본진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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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1패 +32(39-7)
2한화생명 15승 5패 +20(33-13)
3T1 14승 7패 +13(31-18)
4KT 11승 10패 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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