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에서 가장 긴 연승을 내달리면서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라간 SK텔레콤 T1이 기세를 타고 ESPN이 선정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파워랭킹에서도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텔레콤 T1은 이번 서머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지면서 글로벌 파워랭킹에서도 높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6월 11일 집계에서는 13위, 18일 18위, 25일 39위로 계속 내려갔다. 그도 그럴 것이 서머 초반에 5연패에 빠지면서 LCK에서도 순위가 9위까지 내려갔기에 글로벌 파워랭킹도 당연히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리프트 라이벌즈가 끝난 뒤 재개된 파워랭킹에서 SK텔레콤은 7월 16일 12위, 2
2019-08-06
장윤철이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오르면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ASL 시즌8의 두 번째 8강전이 열린다. 저그 김성대와 테란 조기석이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B조에서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김성대는 이번 시즌 저그의 희망 가운데 하나다. 24강과 16강을 거치면서 저그 종족 중에 살아남은 선수는 김성대와 이예훈 뿐이다. 게다가 성적도 좋다. 24강에서 테란 임진묵과 저그 김민철을 연파하면서 조 1위로 살아 남은 김성대는 16강에서도 테란 이재호를 꺾었고 승자전에서 저그 임홍규를 2대1로 제압하면서 또 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문호준이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한화생명은 5일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문호준을 필두로 최영훈, 이은택, 배성빈, 박도현 등 스틸에잇 선수들과 네이밍 스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문호준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로 e스포츠 사상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 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다. 스틸에잇은 지난 6월 문호준이 소속된 팀을 인수해 그리핀이라는 이름으로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했다. 이후 다양한 스폰서를 찾던 중 종목 다변화를 고민하던 한화생명e스포츠와 뜻이 맞아 네이밍 스폰 계약을
2019-08-05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5일 게이밍기어 업체 긱스타와 공인용품 체결식을 진행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희원 세컨드찬스 대표와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사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긱스타는 세컨드찬스의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여러 e스포츠 종목의 팀을 운영 및 후원하고 있다. 협회는 안정적인 e스포츠 대회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적합한 긱스타의 게이밍 모니터 3종을 협회 공인용품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긱스타 게이밍 모니터 3종에는 공인e스포츠 용품 인증 마크가 부착되며 KeSPA 컵등 협회가 주최
"마음이 많이 아프고 화도 좀 나고 복잡한 마음들이 있다. 그래도 남은 경기들을 최대한 팀원들과 같이 잘 하고 싶다" kt 롤스터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승강전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은 "정말 중요한 경기다 보니 다들 긴장도 많이 하고 이겼을 때 기쁨도 남달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고동빈은 "일단 한시름을 덜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승강전을 갔다 보니 시즌 마지막까지 절대 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방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이 EVO 2019에서 파키스탄의 '아슬란' 아슬란 시드크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배재민은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EVO 2019 철권 부문에서 파키스탄의 아슬란 시드크에 2대3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배재민은 4강에서 아슬란 시드크와 맞붙어 1대2로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고 일본의 'Nobi' 나카야마 다이치와 'Take' 아베 타케히코, 미국의 'Anakin' 호아 루우를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아슬란 시드크를 만난 배재민은 1세트에 풀라운드 접전끝에 아쉽게 선취점을 내줬고, 2세트는 3대1로 승리했다. 3세트에 0대3 완패를 당했고 4세트에 2라운드를 내준
'크라운' 이민호와 '애로우' 노동현이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옵틱 게이밍이 순위 결정전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서머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탔다. 옵틱 게이밍은 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9 서머 순위 결정전에서 100 씨브즈를 꺾은 뒤 골든 가디언스까지 연파하면서 6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정규 시즌 9주차에서 옵틱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나 클라우드 나인을 잡아냈다면 순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을 수 있었지만 모두 패하면서 8승10패로 마무리했다. 4일까지 7승10패였던 100 씨브즈가 상위권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꺾으면서 8승10패가 됐고 8승9패팀간의 대결에서는 클러치 게이밍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2대1로 간신히 이기면서 서머 일정을 시작한 SK텔레콤 T1은 그 뒤로 다섯 경기를 내리 패했다. 1대2로 패한 경기도 있었지만 스프링 우승자의 면모를 전혀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무너지기도 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 놓으면서 드림팀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호흡이 맞지 않으면 이렇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좋지 않은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았다.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을 제외한 4개의 포지션에 선수들을 모두 바꿔 투입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던 SK텔레콤은 6월 27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0으로 이기면서 페이스를 되찾았다. 지난 8월 3일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까지 9연승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리퀴드가 솔로미드(이하 TSM)를 상대로 볼리베어, 애니비아, 누누와 윌럼프, 애쉬, 브라움으로 구성된 소위 '빙하 조합'을 선보이면서 승리,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전통의 라이벌 TSM을 상대로 특이한 조합을 구성하면서도 완승을 거뒀다. 14승4패가 된 리퀴드는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률을 더욱 끌어 올렸다. 리퀴드는 유미, 아칼리, 라칸, 아트록스, 아지르를 금지한 뒤 볼리베어, 누누와 윌럼프, 애니비아, 애쉬, 브라움을 조합했고 TSM은 이렐리아, 소나, 카르마, 코르키, 뽀삐를
프나틱과의 서머 1라운드 대결에서 패했던 G2 e스포츠가 2라운드에서는 설욕하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G2 e스포츠는 4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2019 서머 7주 2일차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초반에는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지만 16분 이후에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12승2패가 된 G2는 남은 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하위권이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LEC 1위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G2는 라칸, 유미, 코르키, 엘리스, 리 신을 금지한 뒤 클레드, 세주아니, 아지르, 자야, 파이크를 택했고 프나틱은 키아나, 야스오, 루시안, 이렐리아, 사일러스를 밴한 뒤 아트록스, 그라가스, 트위스티
'프로즌' 김태일과 '울프' 이재완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슈퍼매시브 e스포츠가 터키 리그 서머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슈퍼매시브는 3일과 4일(한국 시간) 치러진 터키 챔피언십 리그 2019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주차에서 갈라타사라이와 오로라를 각각 격파하면서 7연승을 질주했다. '갱맘' 이창석과 '발칸' 최현진이 뛰고 있는 갈라타사라이와의 대결에서 슈퍼매시브는 김태일의 키아나가 7킬 4데스 2어시스트로 발판을 마련했고 자야로 플레이한 'Zeitnot' 베르카이 아시쿠준이 후반에 킬을 쓸어 담으면서 18대9로 승리했다. 10승7패로 성적이 같았기에 이기는 쪽이 높은 순위로 뛰어 오르는 대결이었던 오로라와의 경기에서도 김태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팀 순위< 8월 4일 기준 >순위 이름 승패 세트득실(세트승-세트패)1위 SK텔레콤 T1 10승5패 11(23-12)2위 샌드박스 게이밍 10승5패 8(22-14)3위 담원 게이밍 10승5패 7(22-15)3위 젠지 e스포츠 10승5패 7(21-14)5위 그리핀 9승5패 9(21-12)6위 아프리카 프릭스 9승6패 5(21-16)7위 킹존 드래곤X 8승7패 1(20-19)8위 kt 롤스터 4승10패 -11(11-22)9위 한화생명e스포츠 4승11패 -10(12-22)10위 진에어 그린윙스 15패 -27(3-30)
2019-08-0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MVP 순위< 8월 4일 기준 >1위 허수 ShowMaker 담원 게이밍 7001위 박우태 Summit 샌드박스 게이밍 7003위 김광희 Rascal 킹존 드래곤X 6003위 김기인 Kiin 아프리카 프릭스 6003위 박도현 Viper 그리핀 6003위 김장겸 OnFleek 샌드박스 게이밍 6007위 김건부 Canyon 담원 게이밍 5007위 이진혁 Dread 아프리카 프릭스 5007위 장하권 Nuguri 담원 게이밍 5007위 김정민 Life 젠지 e스포츠 5007위 문우찬 Cuzz 킹존 드래곤X 5007위 손우현 Ucal 아프리카 프릭스 5007위 김동하 Khan SK텔레콤 T1 5007위 김하람 Aiming 아프리카 프릭스 5007위 곽보성 Bdd kt 롤스터 5007위 정지훈 Chovy 그리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8주차▶샌드박스 게이밍 2대0 킹존 드래곤X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2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샌드박스 게이밍이 공격력을 되찾아 킹존 드래곤X를 제압하며 2위로 재도약했다. 샌드박스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킹존과의 2세트 경기에 승리하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샌드박스는 연패를 끊고 10승 고지에 오르며 다시 2위로 올라섰고 킹존은 4연패로 7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샌드박스는 초반 '고스트' 장용준의 카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8주차▶샌드박스 게이밍 1-0 킹존 드래곤X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샌드박스 게이밍이 운영 능력을 뽐내며 킹존 드래곤X에 선취점을 올렸다. 샌드박스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킹존과의 1세트 경기에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샌드박스는 기동력을 앞세운 킹존의 공격에 킬을 내줬지만 천천히 주력 딜러를 성장시키며 경기를 풀어갔고 중단 교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후 특유의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킹존은 톱-미드 라인을 다시금 바꾸는 과정에서
"최근 경기에서 미네랄이 남는다는 지적이 엄청나게 많아서 자원이 남을 때마다 커뮤니티에 달릴 댓글을 생각했다."장윤철이 ASL 시즌7 우승자였던 김성현을 격파하고 세 시즌 만에 ASL 4강에 진출했다. 장윤철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A조 김성현과의 대결에서 견제와 체제 전환이 물 흐르듯 이뤄지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세 시즌 만에 ASL 4강에 오른 장윤철은 "준비한 대로 잘 풀렸고 김성현이 수비 태세를 늦게 갖추는 바람에 쉽게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다크 템플러를 중간에 뽑았던 장윤철은 "컴샛 스테이션이 늦게 달리는 것을 확인했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A조 ▶장윤철 3대0 김성현1세트 장윤철(프, 8시) 승 < 네오실피드 > 김성현(테, 12시)2세트 장윤철(프, 1시) 승 < 신피의능선 > 김성현(테, 7시)3세트 장윤철(프, 7시) 승 < 블록체인 > 김성현(테, 1시)장윤철이 지난 시즌 우승자 김성현을 3대0으로 격파하고 세 시즌만에 4강에 복귀했다. 장윤철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A조 김성현과의 3세트에서 캐리어와 지상군의 조합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ASL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윤철은 세 시즌 만에 4강에 복귀했다.앞마당 자원을 가져간 장윤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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