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JDG)에 승리한 FPX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은 남은 경기서 실수가 나오는 걸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PX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레기온 JDG 센터에서 벌어진 LPL 스프링 7주차 경기서 징동 게이밍(이하 JD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JDG의 5연승을 저지한 FPX는 시즌 8승 4패(+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알리스타와 럼블로 활약한 김정민은 "지난 경기서 선두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대결했는데 (게임 내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BLG와의 경기 이후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생각했다"며 "(바텀 듀오의 역할에 대해선) 저와 '덕담' 서대길은 경험도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도 많다. 그러기 때문에 탑과 정글
2024-03-12
드디어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의 악몽에서 벗어났다.FPX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레기온 JDG 센터에서 벌어진 LPL 스프링 7주차 경기서 징동 게이밍(이하 JD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JDG의 5연승을 저지한 FPX는 시즌 8승 4패(+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는 '덕담' 서대길에게 매우 중요했는데 2020년 이후 5년 만에 '룰러' 박재혁을 넘어선 것이다.(대회 기준) 서대길은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 시절인 지난 2020년 LCK 서머부터 박재혁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20년 LCK 서머와 2021년 LCK 스프링서는 젠지e스포츠 소속이던 박재혁에게 전패를 당한 서대길은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 2022
kt 롤스터가 마침내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0일 ek리그 2라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kt 롤스터의 '구 황제' 김정민과 울산 HD 이현민의 맞대결에서 김정민이 세트스코어 3대0 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kt 롤스터는 ek리그가 시작된 지난 1월 19일부터 광주FC에 밀려 1등에 올라서지 못했지만, 2라운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리그가 시작된 지 52일 만이며, 리그 종료 15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2라운드 종합 1위를 차지해 차기 시즌 진출권을 따냄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결승전 직행에 성공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이번 시즌 kt 롤스터의 여정은 순탄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이 마무리됐다. 주인공은 '황제' 김정민이었다. 무려 2,430일 만의 개인전 우승이었다. 다시 왕좌에 앉은 김정민은 개인전 우승의 영광과 함께 팀을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직행시켰다. 이런 김정민 우승의 중요한 역할을 한 카드는 아이콘 더 모먼트 굴리트다. 그러나 굴리트, 그의 짝이었던 반 바스텐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줬던 24HR 스네이더의 활약 역시 결정적이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김정민지난주 kt의 유일한 희망이 됐던 김정민을 주간 eK스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리고 kt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김정민은 기어코 개인전 최후의 생존자가 되면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단순히 개인전 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 3라운드 팀전 플레이오프만을 남겨두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2라운드 마무리된 시점에서의 팀 순위다. 젠지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광동은 4위로 간신히 마지막 PO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년간 유지돼 온 'kt-광동-젠지' 3강 구도가 깨진 것이다.eK리그 챔피언십은 지난 2023년 시즌 1부터 1라운드 팀전 풀리그와 2라운드 개인전 토너먼트를 합친 방식을 도입했다. 그때부터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 젠지가 리그의 3강 구도를 형성해 왔다. 2023년 시즌 1 2라운드 팀전까지 마무리한 후 최종 순위에서 개인전 챔피언 민태환을 보유했던 젠지(당시 엘리트)가 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
2024-03-11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가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한일 슈퍼매치 2024는 한국과 일본 최강의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양국을 대표해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승리팀을 가리는 마지막 본선이 지난 9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됐으며, 수백명의 팬들이 이른 오후부터 현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팀 코리아의 기세는 1라운드부터 매서웠다. 슈퍼루키 간의 승부였던 첫 매치부터 한국의 'GARRGARR'가 일본의 'NEAR'에 2 대 0 압승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두 번째 매치에서도 한국 'ZZI_SOONG'이 일본 'BLUEWHALE10'에 승리를 거
LCK 7주 차 일정을 치르며 kt 롤스터는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연패 탈출과 함께 2연승을 질주한 kt는 8승 6패(+4)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 지었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경사가 추가됐다. 바로 팀의 맏형 '데프트' 김혁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LCK 무대서 펜타 킬을 기록한 것이다. 김혁규는 중국 LPL에서 활동하던 2년 동안 두 번의 펜타 킬을 기록했던 바 있다. LPL 데뷔 시즌이던 2015년. 김혁규는 스프링 결승 5세트 중요한 순간에 LGD를 맞아 시비르로 펜타 킬을 달성했으며, 이듬해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두 번째 펜타 킬을 달성했다. 이번에도 상대는 LGD였다. 이때는 징크스를 플레이했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ek리그)' 3라운드 대진표가 완성됐다.지난 10일 ek리그 2라운드가 종료되고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졌다. kt 롤스터와 광주FC, 울산 HD FC, 광동 프릭스가 주인공이다.오는 16일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울산 HD FC와 광동 프릭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 HD FC는 1라운드 종료 시만 해도 7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현민이 준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기 시즌 진출권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개인전을 5위로 시작한 광동 프릭스는 최호석이 3위를 차지해 최종 승점 49점을 획득했고, 48점을 획득한 젠지를 1점 차로 따돌리며 4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17일에는 승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11일 8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7주 차에는 kt 롤스터가 10승 고지를 먼저 밟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9승을 기록한 3팀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5위부터 9위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팀이 없을 만큼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1라운드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광동 프릭스는 현재 8위로 내려갔다. 단 한 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7주 차에는 14.4 패치로 볼리베어와 아리가 협곡에 등장해서 활약하는 모습이 보였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강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고 무관중 녹화 중계를 진행했던 LCK가 스프링 8주 차부터 무관중 생방송으로 전환한다. LCK는 10일 디플러스 기아와 피어엑스와의 스프링 2라운드 경기 이후 공지를 통해 13일부터 진행되는 8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부터 무관중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 쯤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피어엑스를 꺾고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7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카르마로 펜타킬을 기록할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7연승을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 5패(+6)를 기록했고, 9연패 늪에 빠진 피어엑스는 시즌 3승 11패(-15)로 8위로 내려앉았다.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인터뷰서 "남은 경기 상관없이 PO에 진출해서 좋고 연승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며 "('클로저' 이주현과의 대결에 대해선) '클로저'가 공격적인 성향으로 라인전도 잘하는 선수라
◆ LCK 스프링 7주 차 ▶ 피어엑스 1대2 디플러스 기아 1세트 피어엑스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 2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3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가 피어엑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승리로 7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피어엑스는 9연패에 빠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7연승을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 5패(+6)를 기록했고, 9연패 늪에 빠진 피어엑스는 시즌 3승 11패(-15)로 8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서 패한 디플러스 기아
2024-03-10
"(김)혁규 형이 '펜타'를 외쳤을 때 스틸하고 싶었지만 참았다."kt 롤스터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과 함께 시즌 8승 6패(+4)를 기록했다. 반면 시즌 6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2승 12패(-14)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1, 3세트 POG를 받은 '표식' 홍창현은 "주말 첫 경기라서 힘들었는데 결과가 아름다워서 기분 좋다"라며 "(POG 700점으로 4위에 오른 것에 대해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홍창현은 14.4 패치 이후 전승 중인 렐에 대해 묻자 "렐보다는 다른 챔피언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하
◆ LCK 스프링 7주 차 ▶ 농심 레드포스 1대2 kt 롤스터 1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2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kt 롤스터 3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과 함께 시즌 8승 6패(+4)를 기록했다. 반면 시즌 6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2승 12패(-14)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kt가 난타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kt는 1세트 초반 칼날부리에 숨어있던 '실비' 이승복의 바이에 '비디디' 곽보성의 코르키가 잡힌
2,430일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른 kt 롤스터의 김정민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에서 울산HD FC의 이현민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무려 7년 만에 성공한 개인전 우승이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정민은 짜릿한 개인전 우승과 함께 kt를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이끌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정민은 "7년 만에 결승 무대였다. 사실 그렇게 떨리거나 긴장하지는 않았다"며 "7년 전 결승 경험을 살려 재밌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실제로 경기에서 그렇게 됐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의 우승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결승전▶kt 롤스터 김정민 3 대 0 울산HD FC 이현민1세트 김정민 1(4 PK 1)1 이현민2세트 김정민 4 대 1 이현민3세트 김정민 2 대 1 이현민황제가 돌아왔다. kt 롤스터 김정민이 2,430일 만에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에서 울산HD FC 이현민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은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특유의 드리블과 빠른 템포의 공격을 앞세운 김정민은 이현민의 돌풍을 잠재우고 7년 만에 개인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1세트에 나선 김정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활용해 첫 득점에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3-4위전▶광동 프릭스 최호석 2 대 0 광주FC 황세종1세트 최호석 1 대 0 황세종2세트 최호석 2 대 1 황세종광동 프릭스 최호석이 광주FC 황세종을 제압하고 개인전을 3위로 마쳤다. 이날 승리로 팀을 팀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최호석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3-4위전에서 황세종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최호석과 황세종 모두 공격적인 성향이 빛나는 만큼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다. 최호석은 이 경기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이겨내고 승리했다.1세트에서 최호석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마찬가지로 공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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