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시티즌이 플레이오프가 아닌 승강전으로 향했다.'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 2라운드 개인전에 홀로 진출하며 고군분투하던 윤창근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4위까지 플레이오프 및 차기 시즌에 진출할 권리를 얻고, 5위부터 7위까지는 승강전에 진출하는 ek리그에서 윤창근의 개인전 탈락으로 최종 승점 40점, 6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팀 내 유일한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인 윤창근은 16강에서 울산 HD FC 성재경을 상대로 2세트 동안 12골을 퍼부었다. 강력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8강에서 만난 kt 롤스터의 김정민에게 세트 스코어 1대2로 석패를 당하며 4강전에
2024-03-05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이하 협회)는 지난 2월 27일 김영만 협회장이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IESF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김영만 협회장은 지난 2019년 IESF 총회를 통해 이사로 선출돼 한국 내 대관업무를 맡았고, 2021년에 부회장으로 선임돼 2년의 임기를 지낸 바 있다. IESF는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영만 협회장은 IESF가 본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내 주요 e스포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IESF의 지속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로 선임 배경을 밝혔다.이어 IESF는 "김영만 부회장이 e스포츠 산업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스포츠 FC 모바일(이하 FC 모바일)'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프로 모바일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FC 프로 모바일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2개국이 경쟁하는 글로벌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국가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2인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초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1, 2일차에는 12개 팀 간 2회의 경기를 치르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이 본선인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 진출한다. 3일차에는 남은 8개 팀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리그를 강타한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또, 이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4일 이 사무총장은 LCK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 상황 관련 LCK 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먼저 그는 원래 방송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녹화 방송이 송출되며 팬들의 불만을 샀던 부분에 관해 사과했다. 이 사무총장은 "LCK의 위상에 못 미치는 대응과 운영으로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으셨고 많이 실망했다"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서 이 사무총장은 현재 LCK 대상 공격의 경우 관계기관 및 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4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광동 프릭스 최호석, kt 롤스터 김정민, 광주FC 황세종, 울산HD FC 이현민 네 명 모두 각자의 개성을 앞세워 이번 시즌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두 시즌 만에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무대에 복귀한 최호석은 리그 전통의 강자답게 4강에 안착했다. 16강에서는 젠지e스포츠의 베테랑 변우진을 2 대 1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젠지의 김유민을 2 대 0으로 꺾었다. 리그 내 라이벌인 젠지의 선수들을 연파하고 올라온 만큼 광동의 팀전 플레이오프 가능성 역시 더욱 높인 의미 있는 준결승 진출이었다.최호석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교한 공격 세팅으로 위협적인 기회를 자주 만들
이번 시즌 아지르 승률 75%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아지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현 메타에 맞는 챔피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한화생명이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상대 제리의 성장을 막지 못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던 한화생명은 특유의 중후반 한타 힘을 살려 4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10승 2패(+14)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1R 진출을 확정 지었다.이날 김건우는 1, 2세트 모두 아지르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1세트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한화생명은 상대 원거리 딜
2024-03-04
T1이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지난 2일 열린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2 대 0 승리를 거둔 T1은 개막전 젠지e스포츠전 패배 이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연승에 성공한 브리온전에서는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1세트 당시 탐 켄치를 플레이하며 상대의 모든 딜을 받아내는 '금강불괴(몸이 단단해지는 소림사의 무공)'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동시에 트리플 킬까지 기록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올 시즌 탐 켄치는 LCK에 24번 등장해 15승 9패로 62.5%의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무려 다섯 번의 승리가 류민석에 의해 기록됐다. 류민석은 올 시즌 탐 켄치를 두 번 이상 플레이한 선수 중
역시 우승후보다웠다. T1과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차례로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 3일 디알엑스와 한화생명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6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6주차를 마치며 세 팀이 플레이오프 1R 진출을 확정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던 T1, 젠지, 한화생명이 모두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1R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1R행 티켓을 손에 넣은 팀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T1이다. T1은 지난달 28일 피어엑스를 맞아 2 대 0 완승을 거두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당시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다
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의 차기 행선지는 새롭게 VCT 퍼시픽에 합류한 블리드 e스포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로2아시아 등 복수의 외신은 3일(한국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이 블리드 e스포츠와 계약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서 데뷔한 김기석은 지난해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알비' 구상민(현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과 함께 DRX와 결별한 그는 전 '버니' 채준혁 등 F4Q 선수들로 구성된 IAM에 합류했으나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플릿1서 2경기만 치른 뒤 탈퇴했다. 김기석의 새로운 팀으로 떠오른
울산HD FC 이현민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1라운드 팀전만 해도 많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개인전에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강까지 오른 이현민은 내친김에 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핵심은 수비력이다.이현민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최승혁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다. 올 시즌 팀전 포함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최승혁을 상대하는 만큼, 이현민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저력을 이번에도 발휘한 이현민은 4강에 오르며 미라클 런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언급했듯 이현민은 1라운드에서 존
2024-03-03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FPX를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차이나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했다. EDG는 2일 중국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벌어진 VCT 차이나 킥오프 결승전서 FPX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DG는 이번 우승으로 차이나 포인트 3점과 함께 마스터스 마드리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 발로란트 최고 인기 팀인 EDG는 지난해 일본 지바에서 열린 마스터스 도쿄서 당시 최강이었던 라우드를 잡아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챔피언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EDG는 중국 내 발로란트 대회인 발로란트 차이나 에볼루션 시리즈 액트1부터 3까지 연거푸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이
T1 '오너' 문현준이 일시적인 건강상 이유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불참했다.T1은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오너' 문현준이 일시적인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에 T1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구원' 구관모를 긴급 콜업해 경기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구원' 구관모는 2020년 디알엑스 아카데미서 데뷔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 중이다. 구관모는 지난 2022년 2월 6일 LCK 스프링 6주 차 T1전을 앞두고 '온플릭' 김장겸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긴급 콜업돼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2024-03-02
최호석이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1경기 1세트에서 젠지의 김유민을 상대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1세트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통산 99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후반전 초반에 골을 넣으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144골의 곽준혁과 116골의 박찬화에 이은 기록이며, ek리그에서 3번째 기록이다.한편 최호석은 김유민과의 1세트에서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LCK가 스프링 잔여 경기를 당분간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진행한다. 다만 매번 변경되는 방송 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LCK는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경기들을 최대한 오후 9시(평일), 오후 7시(주말)에 맞춰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경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고 2세트는 지난달 29일
2024-03-01
발로란트 첫 번째 대회인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킥오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기존 강자였던 프나틱과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가 탈락하고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VCT EMEA 킥오프 4강전서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가 프나틱과 나비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두 팀은 VCT EMEA 대표로 마드리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됐다.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의 결승행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는 지난 해 벌어진 VCT EMEA서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VCT : EMEA LCQ서도 패했다
가까스로 개막 7연패서 벗어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서포터 '시아무' 왕용쉬를 콜업했다. EDG는 29일 SNS을 통해 서포터 '시아무' 왕용쉬를 1군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징동 게이밍(JDG)의 2군 팀 조이 드림서 데뷔한 '시아무'는 빅토리어스 게이밍, V5 87(현 NIP 2군), EDG 유스 등 2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24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보낸 EDG는 2군에 있던 최고 유망주 '뱀파이어' 자오저찬를 주전으로 낙점했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거듭하던 EDG는 애니원즈 레전드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지만 심각한 부진에 빠진 바텀 라인 재정비를 위해 서포터 교체를 단행했
2024-02-29
LCK 스프링이 대규모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잔여 경기를 비공개 녹화방송으로 전환을 발표하자 다른 지역 해설자들도 많이 놀라는 분위기다.LCS 해설자인 '아젤' 아이작 벤틀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LCK 같은 큰 리그가 디도스 공격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경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 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공격이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1
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2
[기획] 인공호흡기 장착 성공 스타2 리그의 미래는?
3
LCK, 프차 도입 이후 첫 외국인 선수 등장
4
[인터뷰] 메타 92점 역대급 턴제 RPG '33 원정대'가 탄생하기까지
5
최초 외국인 선수 '레이지필' 데뷔...DRX, 7연패 탈출
6
'쵸비' 정지훈, 8세트 연속 노데스 플레이 좌절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