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아닌 그룹 스테이지부터 플레이하면서 수준 높은 팀들을 만났고 우리도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에서 첫 승을 거둔 퐁 부 버팔로의 미드 라이너 'Naul' 뷰탕루안이 "강한 팀들을 만나서 좋다"라고 밝혔다. 퐁 부 버팔로는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맹공을 퍼부으면서 첫 승을 따냈다. 뷰탕루안은 "롤드컵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강한 상대인 G2를 잡아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니까 강한 팀들과 초반부터 만
2018-10-11
"G2 e스포츠와의 개막전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플래시 울브즈와의 경기에서는 그나마 합이 맞았으니 반전을 만들어보겠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에서 2연패를 당한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의 낯빛은 어두웠다.최연성 감독은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A조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패배에 대해서 변명할 생각은 없고 어제보다는 오늘 플레이가 나아졌다"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롤드컵에서 2전 전패를 당했다. 10일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유럽 대표 G2 e스포츠에게 일격
LCK 1번 시드인 kt 롤스터가 북미 1번 시드인 리퀴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면서 롤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3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선 kt는 1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은 뒤 격차를 연이어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는데요.'스코어' 고동빈은 3년만에 롤드컵 무대에 컴백한 것 자체만으로 감격한 모습이었는데요. 고동빈은 이번 16강 경기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동빈은 이번에 처음 롤드컵을 경험하는 손우현을 두고 "긴장하지 않는 선수"라고 평
OP 게이밍 헌터스가 2주차 A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OP 게이밍 헌터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A조 경기에서 종합 점수 40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다.다음은 OP 게이밍 헌터스 '섹시피그' 한재현과의 일문일답.Q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A 기쁘다. 팀에 오더로 들어온 게 아닌데 어쩌다보니 또 오더를 하게 됐다. 내 오더가 먹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든다.Q 1라운드에 2위, 2라운드에는 1위를 기록했다.A 2라운드에는 1위를 할 줄 몰랐다. 원이 우리를 빗겨갔다. 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2018-10-10
C9이 겜빗 e스포츠를 꺾고 6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C9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갬빗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습니다.특히 원거리 딜러인 '스니키' 자카리 스쿠데리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그의 카이사가 승리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그는 게임 실력 뿐 만 아니라 원소술사 럭스 코스프레로 한국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스니키는 곧 출시되는 팝스타 카이사의 코스프레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코스프레를 언제부터 시작하게 됐을까요? 스니키의 이야기를
"이기고 나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경기력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시아' 김정우가 ASL 시즌5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정윤종을 3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갔다.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이후 8강에 오르지 못했던 김정우는 여섯 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김정우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6 8강 B조 정윤종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3년 여만에 4강에 올랐다. 김정우는 "연습할 때 프로토스에게 정말 많이 져서 오늘도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나만의 그녀가 응원하러 와줘서 이긴 것 같다"라고
2018-10-09
조드 게이밍이 2연속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조드 게이밍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B조 경기에서 4라운드 내내 킬을 쓸어 담으며 종합 점수 37점을 기록해 조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다. 다음은 조드 게이밍의 리더 '조드' 최주호와의 일문일답.Q 2주차 예선 1위를 차지한 소감은.A 많이 기쁘다. 항상 8위 안에는 들어갈 거라고 생각해 예선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는데 그게 종합 1위까지 이어진 것 같다.Q B조에서는 상위권에 오르는 것이 자신있다는 얘기인가. A B조 그대로 스크림을 하는데 항상
2018-10-08
"나만 컨디션 관리 잘하고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이영호와의 결승전도 가능할 것 같다."K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ASL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테란 김성현이 이영호를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6 8강 A조 조기석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쾌조의 페이스를 자랑했다. 다섯 시즌 만에 ASL 4강에 오른 김성현은 "오랜만에 ASL에서 높은 곳에 오른 것 같은데 기세를 이어서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히면서 "8강 조편성 때 이영호와 반대편에 걸리기를 원했는데 내 뜻대로 됐고 4강까지 올라갔으니 남은 경기에서 준비를 잘해낸다면
2018-10-07
'갱맘' 이창석은 목표인 그룹스테이지에 갈 수 있을까요?이창석이 속해있는 슈퍼 매시브는 7일 지-렉스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인 지-렉스는 4전 전승의 무시무시한 상대죠. 사실 이창석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온 것도 큰 업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슈퍼 매시브는 과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요? 그가 속해있는 터키리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갱맘이 밝히는 터키리그를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촬영=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편집=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
"kt 롤스터에는 EDG에 몸 담았던 선수들이 있고 '스멥' 송경호와는 락스 타이거즈 시절에 함께 했기 때문에 조별 풀리그에서 만나고 싶지는 않다."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사령탑인 '노페' 정노철 감독이 kt 롤스터보다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정노철 감독이 이끄는 EDG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정 감독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1라운드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중국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으로서 반드시
2018-10-06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16강에서 더 다듬어 출전하겠다."클라우드 나인의 톱 라이너 'Licorice' 에릭 리치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톱 라이너 'Evi' 무라세 슌스케와 함께 한국 팬들에게 주목 받는 톱 라이너로 꼽혔다. 갬빗 e스포츠와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최종전까지 진행되는 어려운 승부를 펼친 에릭 리치는 자기 몫을 해내는 침착성을 보이면서 팀을 16강에 올려 놓았다.에릭 리치는 "정말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갬빗의 경기력이 좋기도 했지만 우리 팀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5세트까지 치르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지 않았느냐
쿼드로가 PKL #2의 첫 주인공이 됐다.쿼드로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2, 3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점수 35점을 획득해 34점으로 2위에 오른 락스 오카즈를 극적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다음은 쿼드로의 리더 '브라보' 윤여욱과의 일문일답.Q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우승할 줄 몰랐는데, 얼떨결에 우승을 하게 돼서 기회라 생각하고 다음엔 실수 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Q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팀이었는데, 상승세의 비결이 무엇인가. A 1위한 라운드 보면 자기장도 좋았지만 판단이 좋았다
2018-10-05
처음에는 다들 말렸던 그의 도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그가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하겠다고 나섰을 때 지인뿐만 아니라 관계자들 역시 "왜 그런 미친 모험을 하냐"고 충고했습니다. 그 역시도 알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도전이 미친 도전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요.하지만 그가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큰 돈을 벌기 위해서도,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예전부터 그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더 늦기 전해 하고 싶다는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실패가 두렵지 않았고 도전한다는 자체만으로 가슴이 설렜다고 합니다.그는 바로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악동'으로 불렸던 박인재
이영호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리쌍록'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영호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이하 ASL) 시즌6 16강 경기에서 첫번째 ‘리쌍록’에서패했지만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이제동에게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정말 오랜만에 어렵게 이긴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며"원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팬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 만족하고 8강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서 기쁜 것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Q 오랜만에 ‘리쌍록’이었는데 1경기는
2018-10-04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 펼쳐졌다. 김성대가 이영호-이제동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김성대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이하 ASL) 시즌6 16강 경기에서 이재호, 이제동을 연달아 제압하고 조1위를 기록,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김성대는 "자신 있다고 했지만 조에 워낙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들이 많아서 올라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긴 것이 더욱 기분 좋고 8강에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팬분들께 자신 있다고 말했지만 스스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같
"G2 e스포츠와 순위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큰데 그 경기에서는 내 실력을 다 보여드리고 승리하겠다."슈퍼매시브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G2 e스포츠를 상대로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창석이 속한 슈퍼매시브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B조 어센션 게이밍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3승 고지에 올라섰다. 슈퍼매시브는 4일 치른 G2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B조 1위를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2라운드 진출은 달성했다.어센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애를 먹었던 이창석은 "원래 쓰던 마우스가 잘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
"이기긴 했지만 10점 만점의 5점짜리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직 더 성장해야 한다."G2 e스포츠의 서포터 '와디드' 김배인이 현재 팀의 상태에 대해 그다지 좋은 점수를 받을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김배인이 속한 G2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슈퍼매시브와의 대결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김배인은 "지난 2일에 슈퍼매시브에게 패한 뒤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고 했지만 아직 제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10점 만점에 5점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몰래 내셔 남작을 사냥했을 때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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