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가 레이브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며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에서 2승(4패)째를 기록했다. 제퍼는 MVP 피닉스와의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레이브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퍼의 '섹시밤부' 알란 파라지는 "처음에 2연승을 할 줄 알았는데 1승만 해서 실망한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에 2연승을 할 줄 알았는데 1승만 해서 실망한 감이 없지 않다. Q MVP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허스카를 선택한 이유는.
2014-08-20
SK텔레콤 T1 원이삭이 탈락의 위기를 숱하게 맞이했지만 기적처럼 살아 남았다. 백동준에게 패하면서 패자전에 갔던 원이삭은 패자전에서 전태양에게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따내며 최종전에 올라왔고 최종전에서 백동준을 맞아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따냈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난 뒤 원이삭은 "조 지명식에서 이영호 선수와 같은 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판을 만들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최근 KT 선수들에게 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고
최근 해외 대회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MVP 피닉스가 제퍼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상금 2,400만원을 확보했다. MVP 피닉스 이상돈은 "KDL 대회 중 제일 재미있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Q 전능기사를 사용했는데.A 어제 스크림을 할 때 사용했는데 정말 좋더라. 사기 영웅인 것 같다. 제퍼가 또 파도사냥꾼, 허스카를 선택하면서 우리가 패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오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가 죽음의 조라 불렸던 G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영화 '명량'을 언급하면서 전략을 사용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던 방태수는 전략보다는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며 전태양과 백동준을 꺾었다.방태수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이 12기의 배가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왜군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나도 여왕 12기로 상대를 몰아치려 했는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쓰지 못했다"고 말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은 지 이미 오래 전이었다. 그러나 강건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위기의 순간 강건은 빛을 발했다. 타율은 낮지만 점수를 내야 할 때 적시타를 때릴 줄 아는 선수는 결국 전설로 등극한다. 전성기가 지난 선수라 할지라도 전설들은 그렇게 자신이 활약할 때를 알고 200%의 실력을 발휘한다.Q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A 우리가 2주 정도 연습 했는데 울산클랜 기록실을 보면서 좌절했다. 아무도 이기는 팀이 없더라.
2014-08-18
"지금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하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여러 대회에 나오는 선수들 중에 나를 이길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김택용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택용은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콩두 스타즈 파티 인 중국 대회에서 중국 장춘레이와 한국 김명운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택용은 김명운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이길 수도 있을 것
2014-08-17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포커페이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 1레벨 로샨 전략을 막아낸 뒤 소규모 교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기록했다. MVP 피닉스 '힌' 이승곤은 "단판제라서 힘든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 팀 목표는 전승 우승이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포커페이스가 지난 경기 이후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 레이브와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 플레이를 따라하고 있다는
제퍼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3연패 끝에 첫 승을 기록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포커페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윌리엄 리와 벤 우는 "더 빠른 시간에 승리했어야 했다. 그래도 오늘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벤 우(아이디 Merlini)=승리해서 기분 좋다. 더 빨리 승리했으면 했다. Q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A 윌리엄 리(아이디 Blitz)=KDL 시즌1에서도 우리가 잘하는 영웅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경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삼성 갤럭시 블루를 물리치고 서머 시즌을 제패했다. KT 애로우즈는 1세트를 따낸 뒤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내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고 블라인드 모드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지훈 감독은 "큰 무대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롤드컵까지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이지훈 감독=힘
KT 롤스터 애로우즈 우승에 많은 이들이 기여했지만 오창종 코치를 빼놓을 수 없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출신의 오창종 코치는 풍부한 전략 게임 지식을 바탕으로 KT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의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오창종 코치는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창종 코치는 "지난 시즌은 합숙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 들어 합숙을 3개월 가량 진행했다"며 "선수들과 합심해 열심히 한 결과 우승을 차지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애로우즈 선수들의 첫 우승에 대해 대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그러면서도 롤드컵 진출전을 위해 선수들에게 휴가도 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해 롤드컵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이지훈 감독은 8월16일 부산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결승전에서 KT 애로우즈가 삼성 블루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터뷰를 통해 "힘들게 우승한 것 같다. 이렇게 힘들게 우승한 팀
즐기는 자는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 옛 말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세 선수 모두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피파온라인3를 즐기는 선수들이 모인 컴온은 예선전부터 승승장구했고 결승전에서 김종부가 올킬을 기록하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장원=솔직히 두 경기에서 패하고 난 뒤 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김종부 선수가 역올킬을 할 줄 몰라 정말 당황했다(웃음). 지금까지 고기만 200만원 넘게 사줬
2014-08-16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호가 32강 고비를 1년만에 넘었다. 올해 펼쳐진 WCS에서 32강에는 모두 올랐지만 16강에 올라가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던 박수호는 무소속이 된 이후 연습에 박차를 가하면서 스스로 고비를 넘겼다. 박수호는 "조 지명식에서 나를 뽑는 선수와 같은 팀인 선수를 선택하면서 팀킬의 아수라장을 만들 것"이라면서 "내 실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으니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Q 1년만에 16강에 복귀했다.A 16강에 오른
2014-08-15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포모스F1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다. 게다가 제닉스 스톰이 탈락하면서 유일하게 프로팀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어비스는 1세트를 내주고도 2, 3세트를 내리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포모스F1을 제압하고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Q 결승에 진출했다. 소감은.A 결승 진출은 처음인 것 같다. 지난 시즌 소풍팀으로 참가했다가 패해 정말 아쉬웠는데 이렇게 결승에 가게 돼 기분이 좋다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여섯 시즌 연속 WC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CJ 최성일과 무소속 박수호를 상대한 어윤수는 노련미가 느껴질 정도의 운영 능력을 선보이면서 승자전에서 승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 번 연속 WCS 결승전에 올랐던 어윤수는 "이번 시즌에는 정말 우승을 하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Q 16강에 진출했다.A 무난하게 16강에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Q 최성일에게 2세트에서 패했다.A 암흑기사를 예상하
영원한 우승후보 제닉스스톰X가 4강에서 탈락할 뻔했다. RBL 조신영의 활약에 1, 2세트를 내리 내준 제닉스스톰X는 3세트 대장전에서 패하면 그대로 4강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놓인 것. 그러나 제닉스스톰X는 김창원이 등장하면서 모든 승부를 바꿔 놓았다. 김창원은 대장전과 팀전, 개인전 할 것 없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Q 결승전에 올랐다. 소감이 어떤가.A 내 손으로 올려놨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 세 세트 모두 내가 잘
워낙 개인전과 팀전에서 기세를 타고 있었던 이제명이었기 때문에 조신영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1세트까지 내준 상황에서 조신영은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콤보 실수를 최대한 줄인 조신영이 역전에 성공하며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4강에 진출했다고 기뻐하기에는 이르다. 지난 시즌에도 4강에 갔기 때문에 더 높게 올라가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 Q 이번 시즌 아직까지 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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