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세 번의 출전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박진혁. 승리를 맛보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기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박진혁은 짜릿한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보여줬다. 박진혁은 "내가 강민수, 백동준 다음으로 삼성에서 잘한다"며 "라인업에 드는 것은 당연한 일"Q 공식전 첫 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믿기지 않고 심장이 터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 느낌이 없다. 이 쉬운 것
2014-12-30
이번 시즌 프로리그부터 플레잉 코치로 나선 송병구가 첫 승을 거둔 뒤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송병구가 이끄는 삼성 갤럭시 칸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 2주차 프라임전에서 대부분 프로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해 프라임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송병구는 경기가 끝난 뒤 "이렇게 보람될 줄 몰랐다"며 코치로서 첫 승을 신고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MVP 최용화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최용화는 2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마지막 5세트에 출전해 전진 관문 전략으로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최용화는 "래더에서 연습한 빌드인데 승률이 좋아서 대회에서 썼다. 전진 관문보다는 2관문을 상대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한 빌드다"며 "방송 경기는 아직 적응해야 한다. 오늘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앞으로 극복해야
2014-12-29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명승부 끝에 진에어 조성주를 제압하고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박령우는 2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타락귀가 조합된 저글링, 맹독충 조합으로 화끈한 공격을 감행한 끝에 승리했다.박령우는 "1세트에서 김도욱 선수의 변칙적인 빌드에 당해서 힘들었는데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겨 기쁘다"며 "5세트에 선보인 '타링링(타락귀와 저글링, 맹독충
역시 제닉스스톰은 강했다. 5연패를 기록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을 잡아내면서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했던 제닉스스톰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렛츠비를 상대로 팀워크와 개인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조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라이플러들이 살아나면서 4강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Q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편하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
정명훈에게 지난 17개월은 인고의 세월이었다. 개인리그에 수 차례 도전했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고 번번히 떨어졌다. 프로리그에서도 내로라하는 동료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마음앓이가 심했다.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정명훈은 이기기 위해 SK텔레콤을 떠났고 데드 픽셀즈에 새로이 둥지를 틀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정명훈은 16강 본선으로 향하는 가장 큰 고비인 MVP 이정훈과의 경기에서
2014-12-26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이 MVP 최용화와 두 번의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모두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제압하고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하루 전인 25일 같은 팀 원이삭과 강초원이 모두 탈락하는 모습을 본 이동녕은 치밀하게 준비해왔고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이동녕은 "2013년에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하면서 2014 시즌을 망쳤는데 2014년 내내 엄청나게 노력했기에 2015 시즌에는 우승자 이동녕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인베이전 e스포츠 소속의 프로토스 서성민이 CJ 엔투스 한지원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처음 열리는 스포티비개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16강 본선에 올랐다. 서성민은 거신을 흘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한지원의 방어선을 정면으로 뚫어내는 힘을 보여주면서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Q 16강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32강이 가장 큰 고비였다.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나와서 좋다. 16강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방송 무대에
한마디로 '나쁜 남자' 플레이였다. 상대를 계속 기만하는 플레이를 펼친 김명식은 심리전으로 강초원을 완전히 속인 뒤 암흑기사, 불사조 등으로 압살해 버리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프라임 에이스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은 필수라며 간절함을 드러낸 김명식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크리스마스에 이겼고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기분은 좋지만 오늘 경기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실력으로 이
2014-12-25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였기 때문일까? 박령우는 원이삭의 플레이를 모두 꿰뚫고 있는 느낌이었다. 박령우는 원이삭의 올인 공격만 막으면 이긴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고 결국 원이삭을 완전히 압살해 버리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박령우는 "저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최고의 저그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원)이삭이형이 크리스마스에 좋은 선물을 준 것 같아 정말 고맙다
잠시 위기도 있었다. 2세트에서 카오 진후이의 불멸자 타이밍 공격으로 패한 뒤 4세트에서도 무리한 견제로 패할 뻔한 상황까지 몰렸던 것. 그러나 조성주는 특유의 빠른 견제와 상대 예측을 뛰어 넘는 공격으로 결국 위기를 극복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조성주는 “왠지 이번 리그에서는 내가 우승해야 할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2경기를 아쉽게 패해서 계속 생각에 남
아마추어 손경훈이 박재혁을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은 25일 벌어진 32강 D조에서 윤찬희에게 패했지만 서지수와 박재혁을 제압하고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손경훈은 경기 후 "첫 오프라인 무대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 오프라인 무대에 섰는데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했던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적응해서 좋은 실력 보여주겠다. Q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2패로 탈락해서 팬들에게 죄송해요. 그렇지만 연습했던 기간 동안 열정을 불태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했지만 2패로 탈락한 '여제' 서지수가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계속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서지수는 25일 오후 서울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C조에서 박재혁과 손경훈에게 패해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재혁과의 경기에서 저글링 견제에 피해를 입은 서지수
윤찬희가 조1위로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윤찬희는 승자전에서는 박재혁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무력화시키고 조1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찬희는 경기 후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금부터 시작이다. 많이 설레인다. Q 조추첨식에서 서지수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A 만나는 것이 좋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지 않았다.
김성현이 한상봉에게 승리를 거두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던 김성현은 패자전에서 김재현과의 동족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최종전에서는 상대 올인 전략을 막아낸 뒤 마린의 우위 속에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오늘 생일을 맞은 김성현은 "생일 '버프'를 받고 진출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기쁘다. 16강부터 온게임넷 무대에서 경기를 하게 됐는데 다시 할 수 있어서 좋
최근까지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동헀던 장윤철이 자신의 장기인 캐리어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장윤철은 32강 C조에서 김성현과 한상봉에게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었다. 장윤철은 경기 후 "오랜만에 오프라인 경기라서 떨렸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오프라인 경기를 해서 떨렸다. 떨리는 와중에서도 하다보니 승리한 것 같다. 좋은 것 같다. Q 은퇴 이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졸전 끝에 데드픽셀즈 조지현을 제압하고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백동준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졸전 끝에 조지현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백동준은 경기 후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Q 경기 내용이 미묘한 상황이 많이 나왔다. A 오랜만에 5전제, 동족전을 하다보니 생각이 너무 많았다. 상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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