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졸전 끝에 데드픽셀즈 조지현을 제압하고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백동준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졸전 끝에 조지현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백동준은 경기 후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Q 경기 내용이 미묘한 상황이 많이 나왔다. A 오랜만에 5전제, 동족전을 하다보니 생각이 너무 많았다. 상
2014-12-24
KT 롤스터 김대엽이 SK텔레콤 T1 이신형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24일 벌어진 챌린지 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가져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대엽은 경기 후 "3세트 잡아낸 뒤 4세트부터는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먼저 2세트를 내줬을 때 허무하게 패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머리 속으로 같이 와준 코칭스태프와 팀원, 팬들
1년 동안 개인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구미호' 고병재가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고병재는 24일 벌어진 챌린지 경기에서 CJ 엔투스 조병세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고병재는 경기 후 "어렵게 본선에 올라왔는데 경기 전 긴장이 안됐다"며 "스타리그 4강 진출이 목표다"고 말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어렵게 본선에 올라왔지만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별로 안됐다. 앞으로 잘될 수 있을 것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임진묵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였다. 저그를 만나기만 하면 펄펄 날았고 어떤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은퇴한 이후 개인 방송을 하면서도 임진묵의 저그전 실력은 죽지 않았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에서도 임진묵은 소닉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자인 박준오를 두 번 맞아 모두 승리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Q 진출 소감은.A 원래 2승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어렵게 올라가서 아쉽다. 연습 도
STX 소울 시절 변현제는 초반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임진묵과의 '사랑의 배터리' 경기도 변현제의 전략성이 극대화되면서 만들어진 경기였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하면서 변현제는 전략적인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상대 선수들이 잘 막아내면서 초반 전략을 쓰지는 못했다. 대신 캐리어로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변현제는 "8강 진출이 목표였는데 절반까지는 왔다"며 "용산 경기장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기쁘
진영화가 가시밭길을 걸은 끝에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 최호선과의 첫 경기에서 패한 진영화는 패자전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승리했고 최종전에서는 초반부터 프로브를 4기나 잃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노련미에 기반한 타이밍 러시를 통해 승리했다. 어렵사리 16강에 올라간 진영화는 "운이 너무나 많이 따랐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Q 최종전 끝에 어렵사리 16강에 올랐다.A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A조에 뽑혔을 떄부터 불안했
프로게이머 시절 최호선은 김택용, 정명훈 등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은퇴한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계속하면서 최호선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고 소닉 스타리그에서도 계속 상위권에 올랐다. 얼마 전에 열린 스베누 올스타전에서는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 32강에서 진영화, 김명운 등 프로게이머 시절 훨씬 나은 성적을 올렸던 선수들과 한 조에 속한 최호선은 한층 업그레이드
SK텔레콤 저그의 흑역사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급 신예로 관심을 모은 박령우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령우는 독특한 조합으로 최근 분위기 좋은 MVP 이정훈을 제압하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양대 개인리그에도 모두 진출해 있는 박령우는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저그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Q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경기장 오기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세리머니 생각도 못하고 왔는데 막상
2014-12-23
진에어 조성주의 견제는 남달랐다. 주성욱을 상대로 날카로운 화염차와 땅거미지뢰 견제를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가 기선을 제압한 덕분에 진에어는 난적 KT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은 조성주는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다승왕 꿈을 이번 시즌에 이뤄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Q 프로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어깨가 좋지 않아 연습을 못했는
ST요이 강초원이 중요한 순간 제몫을 다했다. 강초원은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ST요이와 프라임과의 마지막 5세트 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프라임 최병현을 제압,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강초원은 "프로리그 데뷔전을 에이스결정전으로 치르게 돼서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며 "오늘 승리 기분 좋고 팀에 잘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최종 결승전 진출도 가능
2014-12-22
이엑스포가 핑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남성부 4강에 진출했다. 이엑스포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먼저 1세트를 내줬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에 기여한 이상민은 "핑투가 생각보다 강했다. 어렵게 승리해서 더욱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4강 올라갈 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핑투가 생각보다 강했다. 어렵게 승리한 것 같아 기분 좋다. Q 패하면 탈락하는
CJ 엔투스 정우용이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정우용은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삼성 갤럭시 칸과의 개막전에서 4세트에 출전해 패했지만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민수를 제압하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데뷔 첫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승리한 정우용은 "경기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지난 시즌 14승을 올렸으니 이번 시즌 적어도 20승은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정
여성부 퍼스트 제너레이션(이하 퍼제)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승으로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4강에 진출했다. 퍼제는 22일 벌어진 경기에서 세렌디피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 골든 라운드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퍼제 배연진은 "지난 시즌보다 쉽게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시즌보다 쉽게 올라온 것 같아서 기쁘다. 조 편성부터 수월했던 것 같다
MVP 피닉스가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비시게이밍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MVP 피닉스는 20일 벌어진 KDL 글로벌 매치에서 비시게이밍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MVP 피닉스 '힌' 이승곤과 '레이센' 이준영은 "솔직히 승리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Q 세계 1위 비시게이밍을 잡아낸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승곤=중국 전지훈련 갔을 때 스크림을 했는데 그 때는 일방적으로 패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도 성장했지만 비시게이밍도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이후 비시
2014-12-20
후야 타이거즈가 프리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2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전체 3위로 마무리지었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선수들이 모였다고는 하지만 호흡을 맞춘지 오래 되지 않았던 후야는 초반에는 손발이 맞지 않으면서 고생했지만 인크레더블 미라클, CJ 엔투스전에서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그 연결고리는 송경호였다. CJ와의 대결에서 순간이동을 통해 원거리 지원을 성공한 송경호는 압도적으로 성장하면서 팀에게 완승을 선사했다. 송경호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프리시즌에서 한 세트도 쉬지 않고 나섰다. 채광진이 커즈 게이밍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홀로 남아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는 배준식은 어깨가 무거울 수도 있지만 매 경기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이 4승1무(세트별 9승1패)로 프리시즌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Q 승리한 소감은.A 프리 시즌 들어서 KT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 이외에는 모두 승리해서 기쁘다.Q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특별히 준비한 전
레이브가 MVP 피닉스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KDL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레이브는 시즌4에서 MVP 피닉스를 3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레이브의 권평 매니저와 '제요' 지오 마다약은 "KDL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디 인터내셔널5에 올라가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Q 우승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권평=5경기 하단에서 싸움에서 승리한 뒤 우승했다고 생각했다. A 지오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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