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정윤종은 15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예선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을 2대1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정윤종은 "오늘도 떨어진다면 집 밖에 두 달 정도 안나가려고 했는데 본선에 올라가면서 집 밖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Q GSL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며칠 전 열린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이하 SSL) 예선에서 탈락해서 만약 오늘도 떨어진다면 집 밖에 두 달 정도 안나
2014-12-15
SK텔레콤 T1 남윤석이 데뷔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KT 롤스터, 프라임을 거치면서 개인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은퇴까지 생각했던 남윤석은 이날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리퀴드 송현덕을 꺾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Q 데뷔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다. A 올라갈 실력은 안되는데 대진운이 좋았다. 마냥 기쁜 것 같다. Q KT 롤스터-프라임을 거치면서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A 지금까지 개인리그 예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번에는
액시옴 김민혁이 만 3년 만에 GSL 코드S 본선에 진출했다. 김민혁은 지난 2012년 GSL 코드S 시즌4 이후 9시즌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혁은 "오랜만에 한국 리그 예선을 뚫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9시즌 만에 코드S에 진출했다. A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 오랜만에 한국리그에서 예선을 뚫어서 기분 좋다. Q 예선 통과를 예상했는지. A 원래 스포티비 예선을 뚫을 것으로 생각했
'MC' 장민철이 1년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장민철은 15일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MVP 황강호를 제압하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장민철은 경기 후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에 다시 오게 됐다. 내가 없는 동안 협회 팀 선수들이 많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제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6시즌 만에 코드S 복귀했다. A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에 다시 오게 됐다. 내가 없는 동안 협회 팀 선수들이 많이 좋은 성적을
개인리그 우승 이후 예선으로 탈락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짝지라인'의 불명예를 안았던 디그니타스 안상원이 7시즌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안상원은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1 예선에서 스타테일 이승현과 마이인새니티 정지훈을 제압했다. Q 7시즌 만에 코드S에 복귀했다. A 지금까지 별로 한 것이 없었다.(웃음) 지금도 그렇게 잘하는 것이 아닌데 이상하게 GSL 예선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게임을 해도 만족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우승자인 '폭격기' 최지성이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최지성은 이날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TCM게이밍 김민철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최지성은 "곧바로 GSL 코드S에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GSL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에서는 빨리 탈락해서 이번 GSL 코드S에서는 본선에 반드시 올라가야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곧바로 코드S에 올라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에 이어 GSL 코드S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15일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지난 2012년 GSL 코드S 시즌1 이후 12회 연속 코드S 진출 기록을 달성했다. Q GSL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예선보다 더 힘들었다. '신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시련을 받을 것 같았는데 자신감 덕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
MVP 피닉스가 포커페이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결승에 안착했다. MVP 피닉스는 14일 벌어진 포커페이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렙' 이상돈과 '큐오' 김선엽은 "중국 팀이 오기 때문DP 기회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KDL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이상돈=한국 도타2의 자존심이라고 자신하는 우리 팀이기 때문에 KDL 결승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결승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시즌4에서는 중국
2014-12-14
Q 오늘도 1대1을 기록했다.A 오늘만큼은 2세트도 이기고 싶었다. 그런데 두 번째 세트에서 너무나 쉽게 패했다. 정말 아쉽다. Q 1세트 승률 100 퍼센트이고 2세트는 무조건 졌다. 그런 패턴이 생긴 원인이 있다면. A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오늘 경기에 국한시켜서 이야기하자면 카사딘을 중단 챔피언으로 쓸 생각이었는데 나진의 미드 챔피언이 아리라서 상단으로 돌렸다. 하단 쪽으로 카사딘이 순간이동을 통해 오려고 했는데 하단 듀오가 버텨주지 못하면서
2014-12-13
2015 시즌 KT 롤스터에 새롭게 합류한 '익쑤' 전익수는 그라가스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라가스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전익수는 공식 데뷔전인 프리 시즌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도 인상적인 술통폭발 사용을 통해 장인임을 증명했다. 2세트에서 보여준 럼블 플레이도 안정적이었기에 앞으로 김찬호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혔다. Q 데뷔전을 치렀다. 2대0 완승을 거둔 소감은.A 경기장에 오는 길에도 긴장했는데 경기장
11일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정명훈이 스위스 게임단 데드 픽셀즈에 입단했다. 정명훈은 '방명록'의 방태수, 조지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9월 SK텔레콤 T1과 결별한 뒤 4개월 동안 무소속으로 지낸 정명훈은 "외국 팀 사정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좋은 조건에 나를 찾아주는 팀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데드 픽셀즈에 입단한 소감을 말해달라. A SK텔레콤 T1과 지난 9월 결별한 뒤 많은 팀과 이
2014-12-12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이 0대2로 완패할 뻔한 팀을 살렸다.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에 막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패했던 박상면은 2세트에서 케일을 선택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김찬호와의 1대1 대결에서 솔로킬을 따내며 급성장한 박상면은 스플릿 푸시의 주인공이 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약팀으로 분류됐던 CJ의 이미지를 프리시즌을 통해 극복해내고 싶었다는 박상면은
2014-12-11
SK텔레콤 T1은 2015 시즌을 앞두고 전력 누수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핵심 라인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 두 명씩 존재했기에 교체 멤버 활용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벵기' 배성웅은 상황이 다르다. '호로' 조재환이 유럽 팀으로 떠났고 정글러 보강은 없었기 때문에 혼자 모든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지난 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에 부진했던 배성웅은 2세트에서도 출전해야 했다. 심리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진e엠파이어
오란맨에 '태자' 윤영서가 한국 리그에 돌아왔다. 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한국 팬들은 윤영서를 그리워 할 수밖에 없었다. 윤영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예선에서 당당히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국내 팬들의 비난을 듣기도 했던 윤영서는 "그들 덕분에 독기를 품고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한국리그로 돌아왔다. 기분이 어떤가.A 계속 외국에서 쉽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져 정말 아쉽다(웃음
SK텔레콤 T1 김도우가 SK텔레콤의 종족 밸런스를 증명이라도 하듯 첫 프로토스 진출자가 됐다. 이신형, 박령우가 테란, 저그의 자존심을 지켰다면 김도우는 아직까지 SK텔레콤 프로토스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도우는 "테란을 상대하기 정말 힘들다"며 "사기 유닛인 지뢰를 너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오늘 솔직히 힘들 것 같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다. 크게 기대 안했기 때문에 올라간
지난 주말 미국에서 펼쳐진 IEM 시즌9 새너제이 대회에서 정윤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는 그 기세를 스타리그에서 그대로 이어갔다. 스타리그 예선에서 김준호는 승자전에서 정명훈에게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최종전에서 박수호를 제압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개인리그 타이틀을 꼭 획득하고 싶다는 김준호와 인터뷰를 정리했다.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에는 IEM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걱
무소속 정명훈이 강한 상대를 연파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에서 나온 뒤 처음으로 치러진 예선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정명훈은 "32강에서 이정훈과 붙는데 개인적으로 자신 있고 본선에서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이번 예선이 중요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것을 처음으로 돌리고 시작한 예선이었기 때문에 뚫어
1
한 시즌 휴식 취한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 코프 입단
2
FLY '부시오', "'케리아' 엄청난 팬...그런 만큼 맞대결 더욱 기대"
3
브래킷 스테이지 LCK vs LEC 구도…젠지-프나틱, T1-G2와 맞대결
4
'영재' 고영재, 광동 떠나 브리온 임대 이적
5
젠지, 우승자 출신 민태환 등 3명과 계약 종료
6
LCK 포함 메이저 지역, MSI 첫 경기 전승…이변 없었다
7
몸 풀린 T1, 플라이퀘스트 격파하고 브래킷 스테이지 합류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