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90% 이상 마무리되었지만 아직까지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 2위 간의 격차도 반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고 뒤를 쫓고 있는 3위 하이트와 공동 4위인 CJ, STX의 추격 의지도 대단하다. 6위 삼성전자가 승과 패를 번갈아 기록하는 가운데 7위 KT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어 역전의 가능성도 존재한다.이런 상황에서 5라운드 5주차 경기는 각각의 매치업마다 의미가 있다. 1위 화승은 7위 KT, 4위 STX와 각각 경기하고 2위인 SK텔레콤은 8위 웅진, 3위 하이트와 대결한다. 4위 CJ도 하이트, 웅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5주차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구도가 어느 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1-
2009-06-25
하이트 신상문이 지난 시즌 16강에 머물게 만든 장본인인 STX 조일장과 다시 격돌한다.오는 2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2회차 D조 경기에서 조일장 대 신상문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벌어진다.두 선수의 리매치는 지난 1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서 조일장이 신상문을 지목하며 성사됐다. 지난 시즌 16강 재경기라는 벼랑 끝 승부에서 뛰어난 병력활용으로 신상문을 추락시킨 장본인 조일장이 같은 조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는 것에 관심이 모였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신상문이 앞서고 있는 상황. 또한 신상문은 지난 시즌 16강 본경기에서 조일장을 제압한 바 있어 어느 한 선수의 우세를 점치기는 어렵다.
하이트 스파키즈 김창희는 데뷔 초부터 팬들에게 너무 많은 비난을 받으며 시작했습니다. 당시 규정으로 정해지지 않은 버그 플레이를 펼치며 누리꾼 사이에서 '버그 플레이어', 심하게는 '벌레(버그의 우리말)'라고까지 불렸지요. 하지만 이후 김창희는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점점 호감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신상문에 밀려 좀처럼 프로리그 무대에서 볼 수 없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지난 17일 고석현전에서는 공격본능을 살리며 패배 직전의 경기를 살려냈습니다. 오랜만에 출전한 탓인지 김창희는 깜짝 빌드를 들고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러시 거리가 먼 '신의정원'이지만 전진배럭으로 초반부터 압박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이죠. 하지만
SK텔레콤 고인규가 CJ 한상봉을 상대로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경기에서 첫 승을 일궈냈다. 고인규는 한상봉에게 상대전적 0대2로 뒤지고 있었지만 열세를 뒤엎고 탄탄한 운영능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Q 승리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A 데뷔 6년 차인데 너무 늦은 감이 든다. 하지만 기분만은 최고다. 앞으로는 더욱 잘해낼 것이다. Q 경기를 쉽게 이긴 것 같은데.A 뮤탈리스크 맞춤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왔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달라 전략을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결과엔 만족한다. 뮤탈리스크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다.Q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A 최연성 코치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어제 경
2009-06-24
바투 스타리그 우승자 이제동 개막전 깔끔 승우승자 징크스는 없었다. 최고의 저그를 가리는 무대였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 개막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화승 오즈 이제동이 최고의 신예 저그로 꼽히는 CJ 김정우를 맞아 공중전에서 압승하면서 우승자의 품위를 지켜냈다.이제동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 개막전에서 CJ 김정우를 완파했다. 이제동은 김정우의 강력한 초반 러시를 모두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활용한 컨트롤 싸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제동은 에버 스타리그 2007 우승 이후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도 개막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1회차1경기 이제동(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2경기 문성진(저, 9시) 승 송병구(프, 3시)3경기 김창희(테, 11시) 승 김택용(프, 1시)4경기 고인규(테, 11시) 승 한상봉(저, 1시)“천적 잡았다!”SK텔레콤 ‘찌르고’ 고인규가 ‘천적’ 한상봉을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천적 관계 청산에 나섰다.고인규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개막전 D조 경기에서 한상봉을 상대로 사이언스 베슬이 생산되는 타이밍에 바이오닉 병력을 갖춰 진출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고인규는 배럭과 팩토리를 건설한 뒤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켰다
하이트 김창희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육룡’ 중 수장이라 불리는 SK텔레콤 김택용을 제압했다. 김창희는 바이오닉과 탱크를 조합한 바카닉으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Q 승리한 소감은.A 아직도 심장이 떨린다. 기분이 너무 좋다. Q 바카닉 전략을 고집한 이유는.A 원래 내가 프로토스전이 약했기 때문에 전략을 세워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Q 승리를 확신한 순간은.A (김)택용이가 나의 전략을 눈치채지 못하고 옵저버 2기로 정찰을 시도할 때 승리를 확신했다. 상대가 전략을 눈치채지만 않으면 100% 이길 수 있는 전략이었다.Q 프로토스전에 유독 약한 이유가 있는지.A 연습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1회차1경기 이제동(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2경기 문성진(저, 9시) 승 송병구(프, 3시)3경기 김창희(테, 11시) 승 김택용(프, 1시)“바카닉 대박!”하이트 스파키즈 김창희가 바이오닉과 탱크의 화력을 앞세워 SK텔레콤 김택용을 물리치고 스타리그 16강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김창희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4강에 오른 김택용을 바카닉 타이밍 러시로 제압했다.김창희는 김택용이 다크 템플러를 일찌감치 생산한 뒤 기습 공격을 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앉히는 순간 터렛을 지으면
하이트 문성진이 '육룔' 가운데 한 명인 삼성전자 송병구를 누르고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초반 송병구의 견제 플레이에 휘둘리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문성진은 저그 특유의 확장력을 내세워 물량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마감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문성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 16강 첫 경기를 승리했는데.A 출발이 좋은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다.Q 상대가 송병구였다.A 오히려 상대가 송병구였기 때문에 더욱 마음 편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어차피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다.Q 승리를 직감한 순간은.A 상대 커세어를 스컬지로 잡아내면서 내가 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1회차1경기 이제동(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2경기 문성진(저, 9시) 승 송병구(프, 3시)“200의 저그를 누가 막으랴!”하이트 스파키즈 ‘셀저그’ 문성진이 육룡 가운데 한 명인 삼성전자 송병구를 제물로 한 단계 진화했다.문성진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B조 송병구와의 경기에서 저그의 확장력과 인구수로 밀어붙이는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문성진은 송병구가 파일런으로 해처리를 지을 곳에 짓지 못하도록 방해하자 7시를 먼저 가져갔다. 저글링을 단 2기만 생산하며 드론을 채운 문성진은 송병구의 커세어 견제에 오버로드를 다수 잡히
화승 이제동이 CJ 김정우를 상대로 공중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최강의 저그를 가리는 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제동과 김정우의 경기는 이제동의 압승이었다. 저그 최강 이제동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 승리한 소감은.A 조금 부담이 되는 경기였다. 조 지명식에서 김정우 선수의 기세를 꺾기 위해 선 지명을 했던 것인데 하고 나서 보니 나에게 더 부담이 더 됐던 것 같다.Q 경기는 어땠나.A 운이 많이 따라주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특별히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무난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습할 때도 상대가 9드론을 사용하면 거의 다 이겼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했다. Q 요즘 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1회차1경기 이제동(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최강 저그!”화승 오즈 이제동이 저그전 최강, 저그 최강임을 만방에 알렸다.이제동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개막전 CJ 엔투스 김정우와의 경기에서 한 수 위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따.이제동은 오버로드를 생산한 뒤 스포닝풀을 건설하면서 드론 한 기를 아꼈다. 김정우가 저글링을 이끌고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이제동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방어했다. 공중 병력이 생산된 이후 이제동은 컨트롤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정우와 동일한 수의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갖고 있었지만
향상된 저그전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고인규가 천적 탈피에 나선다.고인규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개막전 경기에서 CJ 엔투스 한상봉을 상대한다. 한상봉은 고인규의 천적이다. 지금까지 두 번 공식전에서 만나 모두 승리했다. 2007년 11월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운고로분화구’ 경기와 2008년 1월20일 곰TV MSL 시즌4 ‘블루스톰’ 경기 모두 한상봉의 승리로 돌아갔다.그러나 고인규는 이후 저그전에서 ‘각성’했다. 2009년 1월1일 화승 이제동을 메카닉 전략으로 제압한 데 이어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STX 조일장과 김윤환을 연파했다. 6월 서바이버 토
안녕하십니까.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 위원입니다.스타리그가 조 지명식을 거쳐 본격적인 16강에 돌입했는데요. 개막전이 열리는 첫 날부터 이제동과 김택용, 송병구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의 등장으로 승패예상을 하기가 쉽지 않네요. 우선 첫 경기에 나서는 이제동과 김정우간의 대결은 이제동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제동은 지난 6월10일 열렸던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정우에게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상대 전적에서도 2대1로 앞서 있기 때문에 지난 패배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이제동은 저그전에서 8할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에 분위기가 더 좋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중요한 요소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왕의귀환’ 맵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생하고 있다.김택용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개막전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김창희를 상대한다. 김창희와 경기하는 맵은 ‘왕의귀환’으로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장이다.‘왕의귀환’에서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적은 14대11로 테란이 약간 앞서 있다. 앞마당 확장 기지가 언덕 아래 위치해 있고 중앙 지역이 언덕으로 되어 있어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조이기를 당할 경우 치고 나가기가 매우 어렵다. 또 대각선이 아닐 경우 러시 거리도 매우 짧아 봉쇄되기 쉬운 형태로 구성돼 있다. 김택
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 프로필 촬영을 마친 뒤 두통 및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제동은 지난 19일 공개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오프닝에서 5m 깊이의 수중촬영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촬영을 마친 뒤 수상으로 올라오던 중 이제동은 미처 수면에 다다르기 전에 숨을 들이쉬었다. 이로 인해 물을 먹고 한동안 고통을 호소해야 했다.이제동은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 반포동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두통을 호소했다. 멀미 증세와 함께 수차례 구토를 일으켰고 결국 숙소에 돌아온 이제동은 연습까지도 포기하고휴식을 취해야 했다.하루를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동은 다음날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STX 소울이 5라운드 무적함대로 급부상하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STX 소울은 4주차까지 완료된 24일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STX가 전신인 소울 시절까지 포함해 프로리그에서 7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X는 5주차에서도 무적 행진을 이어갔다. 21일 이스트로를 3대1로 제압한 STX는 24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가 연승의 분수령이었다. STX는 08~09 시즌 들어 위메이드와 네 번 경기를 치렀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주전 선수들도 위메이드만 만나면 막판에 무너지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세 번이나 치렀다.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뒷심 부족을 절감한 김은동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 최종 성적 4승7패. STX는 테란 라인과 프로토스 김구현의 동반 부진으로 승률 5할도 채 되지 않는 성적으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6강 포스트 시즌 경쟁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꼽혔던 STX가 5라운드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7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STX에 뿌려진 마법 같은 연승의 비결은 무엇일까?STX 김은동 감독은 5라운드 시작 전 “전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4라운드에서 4승7패라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선수들의 개인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고 선수들이 왜 우승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마인드를 기르는데 주력했다.4라운드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9월 23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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