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오랜만에 재개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첫 경기부터 결승전 같은 명경기가 펼쳐지며 기다린 팬들의 눈을 '호강' 시켜줬다.샌드박스와 락스는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첫경기에서 매 세트 풀라운드까지 펼쳤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명경기를 양산하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8강 풀리그에서 샌드박스는 무적의 존재였다. 지난 시즌 결승 상대였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개막전에서 퍼펙트에 가깝게 제압한 데 이어 유영혁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단숨에 잡아낸 샌드박스는 거칠 것이 없었다. 이대로 가면 이번 시즌 역시 우
2020-05-11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의 신규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freecaTV Hearthstone League, 이하 AHL) 시즌1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AHL 시즌1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5월 기준으로 하스스톤 아시아 서버에서 '전설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20일(수), 21일(목), 25일(월)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통해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AHL은 국내 하스스톤 게이머의 새로운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상금 6,000만 원 규모의 AHL은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신개념 e스포츠 대회인 TEN(The Esports Night) 20 시즌을 오는 5월 26일(화) 개막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TEN 20 시즌의 개막 경기는 TEN의 첫번째 매치였던 KT vs SKT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리매치에 대한 스타 팬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종족 최강전은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기에 팬들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회 방식으로 스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또 하나
지난 4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이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뜨거웠던 LCK의 열기는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e스포츠팬들의 봄을 채웠다. 대규모 리빌딩, 이적으로 생겨난 새로운 더비,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순위 싸움까지 여려 이야기를 만들어낸 LCK 스프링 스플릿에 치열함을 더했던 반전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유망주에서 로열로더로 우뚝 선 T1 '칸나' 김창동 2019년 T1의 톱 라이너 자리에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지난 해 두 번의 우승에 기여했던 '칸' 김동하의 빈자리는 영입과 아카데미 팀 승격으로 채워졌고 막 LCK 무대를 밟은 유망주 '칸나' 김창동에게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원거리 딜러로 영입했던 '제니트' 전태권과 결별했다. 한화생명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제니트' 전태권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전태권은 2019년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다 2020년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영입됐다. 전태권은 미드 라이너로 등록되어 있던 '라바' 김태훈에게 밀리면서 KeSPA컵 2019 울산 대회에서는 출전하지 못했고 스프링 시즌이 개막했을 때에는 서포터로 영입됐던 '비스타' 오효성에게 출전 기회를 내주면서 다섯 세트에 출전, 1승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얼마 전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와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 뒤 전태권과도 계약을 끝내면서 본
2020-05-10
'파랑' 이상원과 '위즈' 나유준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카붐 e스포츠가 플라멩고 e스포츠를 완파하고 브라질 리그 스플릿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붐 e스포츠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킷 브라질리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CBLOL) 스플릿1에서 플라멩고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카붐 e스포츠는 1세트에서 세나와 마오카이로 구성된 하단 듀오가 2킬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단에서 '파랑' 이상원의 오른과 '위즈' 나유준의 트런들이 연속 킬을 가져가면서 5대0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22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챙긴 카붐은 24분에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1세트를 킬 스코어 12대5로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광저우 차지 3대1 뉴욕 엑셀시어1세트 광저우 2 < 네팔 > 0 뉴욕2세트 광저우 2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3 뉴욕3세트 광저우 3 < 왕의 길 > 1 뉴욕4세트 광저우 3 < 아누비스 신전 > 2 뉴욕 광저우 차지가 완벽한 팀워크로 뉴욕 엑셀시어를 제압하며 연패 뒤 연승을 달렸다. 광저우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 뉴욕과의 경기에서 돌진 조합은 물론 2방벽 조합에서도 팀적인 호흡과 포커싱에서 뉴욕을 압도하며 3대1로 승리했다. 광저우는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6승6패, 5할 승률을 맞췄고 뉴욕은 시즌 세 번째 패배를 안았다. 광저우가 1
2020-05-09
VSG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VSG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BSC 2020 시즌2 결선 2일차 경기에서 생존 점수 32점, 킬 포인트 8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VSG의 우승은 지난해 1월 열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484일 만이다. 2위는 오피지지 스포츠, 3위는 라베가가 차지했다.VSG가 킬 포인트 20점만 획득하면 우승하는 상황에 펼쳐진 5라운드에는 페카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멸망전이 발생했다. 페카도에서는 VSG를 비롯한 8개팀이 페카도에서 정면 승부를 벌였고 VSG는 킬 포인트 12점을 추가하며 조기에 탈락했다.대규모 멸망전으로 인해 세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VSG가 4라운드에 생존 2위를 차지해 우승 조건 하나를 달성했다.VSG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2 결선 2일차 4라운드 경기에서 생존 2위를 기록해 생존 점수 종합 32점을 기록했다. BSC는 생존 점수 31점 이상, 킬 포인트 80점 이상을 가장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산 마틴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된 안전지대에서 VSG는 로스 레오네스 북쪽을 시작 지점으로 삼았고 동쪽 해안을 따라 크게 선회해 엘 아자르를 거쳐 안전지대에 진입했다. 하시엔다 델 파트론 남쪽을 전장으로 형성하며 줄어든 원에서 VSG는 북동쪽에 넓게 퍼져 경기를 이어갔다.건물들을 선점해 후방에서 적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런던 스핏파이어 3대0 청두 헌터즈1세트 런던 2 < 리장 타워 > 1 청두2세트 런던 3 < 쓰레기촌 > 0 청두3세트 런던 3 < 블리자드 월드 > 1 청두 런던 스핏파이어가 신예 '얼도우' 정현욱의 활약과 함께 청두 헌터즈를 완파했다. 런던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 청두와의 경기에서 정현욱의 메이를 필두로 난전을 유도하는 청두의 공세를 안정적으로 받아치며 3대0으로 승리했다. 런던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고 청두는 5연패에 빠지며 3승 9패, 태평양 컨퍼런스 최하위를 유지했다. 런던이 1세트 '리장타워'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청
이엠텍 스톰X e스포츠가 에란겔에서 생존 점수 14점을 추가하며 순위 경쟁에 합류했다.이엠텍 스톰X e스포츠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2 결선 2일차 에란겔 라운드에서 생존 점수를 14점 획득해 생존 점수 1위인 VSG의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1라운드에 이엠텍은 감옥을 중심으로 형성된 안전지대에서 남쪽 외곽을 돌며 전력을 유지했다. 계속해서 원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자기장 피해를 감수하며 크게 선회해 안전지대 북쪽으로 진입에 성공한 이엠텍은 맨션으로 진입해 적들을 몰아내고 거점을 확보했지만 VSG에 밀려 2위로 마무리했다.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게오르고폴 남쪽
박도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한화생명e스포츠, 그래서인지 박도현의 어깨가 더 무거워 보였다.박도현이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최영훈의 아이템전 하드캐리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박도현은 "올스타전에서 상대가 나를 뽑을 것이라고 생각해 김응태를 선택하자고 이야기 한 것"이라며 "그래도 오늘 Q 오늘 승리한 소감은. A 김칫국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체급 차이가 엄청났기 때문에 당연히 2대0으로 이길 줄 알고 있었다. Q A 일단 우리가 아프리카 프릭스와 스크림을 할 때도 압도적으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2경기▶한화생명e스포츠 2대0 아프리카 프릭스1세트 한화생명 3 승 < 스피드전 > 0 아프리카2세트 한화생명 3 승 < 아이템전 > 2 아프리카한화생명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최영훈의 아이템전 하드캐리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스피드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무게추가 기울 수밖에 없었다. 아프리카에서 러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대웅이 리그가 잠시 중단된 동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샌드박스의 독주를 막아낸 락스, 그 중심에는 이재혁이 있었다. 이재혁이 속한 락스는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첫경기에서 샌드박스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재혁이 박인수를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재혁은 "우리가 준비한 여러 작전이 먹히지 않으면서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기회가 와서 이길 수 있었다"며 "샌드박스는 역시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도 방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Q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소감은.A 내가 이벤트리그에서 '박인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은 정규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서울 다이너스티 3대2 상하이 드래곤즈1세트 서울 0 < 리장 타워 > 2 상하이2세트 서울 2 < 리알토 > 1 상하이3세트 서울 5 < 왕의 길 > 4 상하이4세트 서울 1 < 아누비스 신전 > 2 상하이5세트 서울 2 < 부산 > 1 상하이 서울 다이너스티가 상하이 드래곤즈에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서울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14주차 상하이와의 경기에서 단단한 2방벽 조합을 앞세워 상하이의 속도전을 봉쇄하며 3대2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상하이의 8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지난 맞대결 패배를 되갚아줬고 3연패 끝 시즌 4승째를 올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1경기▶락스 2대1 샌드박스1세트 락스 2 < 스피드전 > 승 3 샌드박스2세트 락스 3 승 < 아이템전 > 2 샌드박스3세트 이재혁 승-패 박인수락스가 8강 풀리그 때와 같은 시나리오로 샌드박스를 제압, 승리를 따냈다. 락스는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첫경기에서 샌드박스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재혁이 박인수를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8강 풀리그에서 유일하게 샌드박스에게 패배를 안겼던 락스. 따라서 샌드박스는 복수를 꿈꿨고 락스는 '어게인 8강 풀리그'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락
"강민수와의 1세트에서 사용했던 전진 4병영 날리기 전략은 래더에서 내가 당했던 전략이었다."전태양이 래더 경기에서 당했던 전략을 프로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역이용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코드S 16강 B조에서 강민수에게 승리했지만 승자전에서 김도욱에게 패한 뒤 최종전에서 김대엽을 2대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해설자 겸업을 선언한 뒤 두 시즌 연속 GSL 8강에 올라가는 성과도 이어갔다. 전태양은 "지난 시즌에도 8강에 갔지만 막혔던 기억이 있다"라면서 "이번 8강은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대엽과의 최종전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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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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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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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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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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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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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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