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경기에서 우승자가 탈락하며 심적 부담이 심했을 수도 있었던 전 시즌 준우승자 강동현. 게다가 1세트에서 패한 강동현은 2세트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아 전 경기처럼 경기가 쉽게 끝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강동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어떻게든 역전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3대1 역전을 해내며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Q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4강에
2013-05-16
스타크래프트2에서 최강자라 불리고 있는 이신형이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까지 그런 수식어에 대해 어색해 했다. 우승 한번 해보지 못한 선수가 받기에는 무거운 단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신노열을 완파하고 4강에 진출한 이신형은 그런 수식어를 더 이상 어색해 하지 않는데 이번 시즌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생애 첫 우승을 위해 관문 두 개만 넘으면 되는 이신형은 "이번 시즌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에 차 있는
CJ 블레이즈가 SK텔레콤 T1을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CJ 블레이즈는 상단 라인을 담당하는 '플레임' 이호종이 1, 2세트에서 라이즈를 선택해 맹활약을 펼쳤고 3세트에서는 아칼리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헬리오스' 신동진은 세 세트 모두 리 신을 골라 완벽한 플레이로 팀 4강 진출을 보조하며 MVP에 뽑혔다.Q 네 시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호종(Flame)=설레고 떨린다. 이번
2013-05-15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16강 죽음의 조에서 탈락했던 스타테일 이승현이 다시 본선 무대로 복귀했다. 이승현은 15일 벌어진 프라임 이정훈과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올인 공격으로 승리했고 2세트는 난타전 끝에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Q 본선 무대 복귀한 소감은.A 진출해서 기쁘다. 어차피 탈락하더라도 승격강등전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왔다. Q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아쉽
KT 롤스터 이영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시즌1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2패로 탈락했던 이영호는 이날 벌어진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스타테일 김남중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영호는 경기 후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올라가서 다행이다"며 "차기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소감은.A 다시 올라가서 기쁘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불안했는데 진출해서 다행이다. Q 컨디
드디어 STX 소울 조성호가 본선에 올랐다. 지난 해 벌어진 핫식스 GSL 코드S 시즌4 이후 4시즌 만이다. 조성호는 15일 벌어진 CJ 엔투스 김정우와의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초장기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조성호는 같은 팀 신대근과 함께 WCS 프리미어리그 시즌2 본선에 합류했다. Q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간 소감은.A 개인리그 첫 본선인데 올라가서 기쁘다. 지금은 정말 힘들다. Q 4번의 도전 만에 본선에 올랐다. A 4번 도전보다 처음이라는 것에
삼성전자 칸 이영한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 16강에 올랐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영한은 15일 벌어진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FXO 남기웅을 2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이영한은 2세트에서는 엘리미네이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Q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은.A 오늘 경기가 정신없었다. 아직도 정리가 안됐다. Q 지난 16강에서는 무기력하게 탈락했다.A 첫 번째로
아주부 김영진이 3시즌 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김영진은 15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프라임 장현우를 2대1로 제압했다. 김영진은 지난 해 핫식스 GSL 코드S 시즌4 이후 3시즌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김영진은 경기 후 "예선에 있을 때는 언제 올라갈까라고 생각했는데 진출해서 자랑스럽다"며 "군단의 심장을 빨리 시작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
STX 소울 신대근이 첫 WCS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신대근은 15일 벌어진 LG-IM 최병현과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신대근은 "올해 안에 올라갈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뜻대로 됐다. 경기도 깔끔하게 잘 풀렸다"고 말했다. Q 차기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올랐다.A 올해 안에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뜻대로 됐다. 경기도 깔끔하게 잘 풀렸다. Q 1세트는 저글링과 일벌레 공
웅진 스타즈 신재욱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를 통해 시즌2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신재욱은 15일 벌어진 3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 임정현을 2대1로 제압했다. 신재욱은 "탈락한 후 곧바로 경기해서 놀랐다. 준비가 덜 됐는데 운 좋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 복귀한 소감은.A 떨어진지 1주일 밖에 안됐는데 바로 경기해서 놀랐다. 준비가 덜 됐는데 운이 좋게 올라간 것 같다. Q 장기전이었다. A 연습이 부족했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같은 화승 오즈 출신이었던 웅진 스타즈 김유진과 LG-IM 황강호의 대결은 김유진이 웃었다. 김유진은 14일 벌어진 황강호와의 WCS 8강전에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유진은 4강전에서 같은 팀 선배 김민철과 대결한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A 준비하면서 저그전에 자신있었다. 상대가 배를 불릴 줄 알고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공격적이었다. 준비를 잘못한 것
2013-05-14
웅진 김민철이 데뷔 첫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김민철은 14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프리미어리그 시즌1 8강전에서 SK텔레콤 T1 원이삭을 3대2로 제압했다. 김민철은 개인리그 첫 4강과 함께 6월 중순 열리는 시즌 파이널 진출도 확정지었다. 김민철은 경기 후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3,4세트를 방심해서 내준 건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A 처음으로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사실 2세트 승리 후 경기 끝날 줄 알았다
삼성전자 칸이 신노열과 박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박대호는 선봉으로 출전해 조성호를 잡아낸 뒤 STX의 에이스 이신형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어 출전한 신노열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박대호는 "이기더라도 항상 힘겹게 승리를 거뒀는데 오늘은 깔끔하게 4대1로 이겼다. 이제부터 중요한 순간인데 남은 경기에서 최소 7할 이상 승률을 거둘 수 있도
웅진 윤용태가 2연속 3킬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윤용태는 EG-TL전 선봉으로 출전해 김동현, 옌스 아스가르드, 송현덕을 연파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4세트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올인 전략을 감행했지만 막혀 아쉽다는 윤용태는 "빨리 1위를 확정짓고 프로리그를 즐기면서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는 1킬이다. 1킬만 하고 뒤에 동료들을 믿으려고 했는데 운이 잘 따라줘 3킬이나 한
2013-05-13
이보다 더 완벽한 승리는 없었다. 까나리액젓이 방송 경기에 감을 잡으며 추격하긴 했지만 이미 물오른 김기범의 활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위기 때마다 상대 선수들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한 김기범은 결국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8강에서 갈라클랜을 만나는 리선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손쉽게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윤성원=정말 기쁘다. 솔직히 질 줄 알았다.김기범=사실 제5보급창고 연습만 많이 했는데 1, 2세트에
서든리그 여성부 리그에서 처음 보는 팀이었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봤을 때는 우승 후보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선수들의 조합이었다. 1차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촌레이디와 3차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eMcN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뭉친 윈윈은 엄청난 추진력으로 트러디를 제압하고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Q 손쉽게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배연진=기분 정말 좋다(웃음). 김예지=예상
CJ 엔투스가 신동원, 김준호의 활약에 값진 1승을 거뒀다. CJ는 8게임단을 맞아 선봉으로 나선 신동원이 순식간에 3킬을 따내고 올킬을 목전에 뒀지만 전태양에 일격을 당했다. 이후 CJ는 전태양의 의료선 플레이에 변영봉, 김정우가 내리 패배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를 끌게 됐다. 하지만 CJ는 김준호가 전태양의 견제를 모두 방어한 뒤 거신 2기를 앞세워 앞마당 방어선을 뚫어내고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신동원=최근 팀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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