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프로스트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TPA에게 무릎을 꿇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뒤 8강에서 북미 최강 TSM, 4강에서 CLG.EU를 꺾으며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지만 결승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에 머물렀다.Q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현재 심경은.A 장건웅=앞으로의 목표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넘어야 할 벽이 하나 생긴 셈이다.A 정민성=처음 미국에 올 때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준우승이라도 했으니 다행인 것 같다. A 이현우=오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한국 팬들에게
2012-10-14
스타테일 이원표가 가장 마지막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원표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바오스틸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패자 5회전 경기에서 프라임 장현우를 2대1로 제압했다. 특히 3세트는 5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이원표는 경기 후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갔기 때문에 부담없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따. Q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A 힘들게 올라왔다.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아시아 파이널 우승을 노려보겠다. Q 험난한 과정을 거쳤는데.A 자연스럽게 생긴 현상이다. 그런 것에 말리면 대회 성적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신노열은 14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WCS 아시아 파이널 패자 5회전에서 LG-IM 안상원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신노열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오는 11월 벌어지는 글로벌 파이널에 직행했다. Q 글로벌 파이널 진출 소감은.A 대회 참가하면서 욕심도 커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제 패해서 부담감이 심했는데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가서 다행이다. Q 원이삭과의 경기에서는 0대2로 패했다. A 패한 것보다 경기력이 마음에 안들었다. 그 것 때문에 화나고 답답했다. 오래 기다렸고 마지막 경기다보니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로서 CJ 엔투스 김준호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윤종은 승자 8강 경기에서 중국 선수를 2대0으로 격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윤종은 4강전에서 김준호와 대결한다. 정윤종은 경기 후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 하지만 한국 선수와 경기하지 않아서 큰 감격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Q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A 목표했던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해서 기분 좋다. 한국 선수들과 하지 않아서 큰 감격은 없는 것 같다. Q 승자 4강전 경기는 어땠나.A 1세트는 쉽게 이겼다. 외국 선수들과 할때는
스타테일 원이삭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원이삭은 13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삼성전자 칸 신노열과의 승자 8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자 4강에 올라간 원이삭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원이삭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난 후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Q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간 소감은.A 대진표를 중국에 오기 전에 봤는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 이원표 선배 만나서 패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기고 난 후 자신감을 얻었다. 신노열 선배까지 이길 자신감이 생겼다. 예상대로 된 것 같다. Q 중국에 처음 온 소감은
CJ 엔투스 김준호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로서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13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8강전 경기에서 대만 1위 양지아청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자 4강을 확정지은 김준호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글로벌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Q 협회 소속으로 첫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다.A 새벽부터 시작해서 이제까지 경기했다. 힘이 들었던 만큼 올라가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정말 좋다. Q 쉬운 대진이 아니었다.A 솔직히 말하자면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 그러나 (박)현우를 이기고 난 뒤 편안하게 했다. Q 박현우와의 경기는 어땠
2012-10-13
팀 리퀴드 송현덕이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송현덕은 12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바오스틸 서브 스테이지에서 벌어진 LG-IM 안상원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송현덕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Q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A 첫 목표가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 획득이었다. 첫 진출자로 확정돼서 감격스럽다. 오늘 많이 피곤했는데 보람있었던 것 같다. Q 8강전에서 안상원과 대결했다. A 상대방에게 많이 패한 기억이 있었다. 이 번에는 되돌려주자는 생각을 했다. 잘하는 선수라서 걱정했지만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Q 해외 선수 경기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승자 8강에 올랐다. 정윤종은 16강전에서 중국의 'F91' 쑨 웨이 펑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정윤종은 경기 후 "부담없이 하려고 했는데 좋은 대진을 확인하고 난 후 반드시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Q 승자 8강에 오른 소감은.A 생각한 것보다 상대방 실력이 좋지 않아서 쉽게 이긴 것 같다. 조가 좋았다.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가기 위해선 1경기만 이기면 된다. 남은 경기에 정신을 집중해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한국 선수와 만나지 않는 대진인데.A 대진을 중국에 와서 확인했다. 굉장히 좋았다. 부담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은
라이엇 게임즈 니콜로 러렌트 해외사업총괄 부사장이 한국을 '미래를 보는 수정구'에 비유했다. 12일 미국 본사에서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러렌트 부사장은 "한국에 6개월 가량 머물며 한국의 선진 게임문화에 대해 배웠다"며 "한국을 보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Q 한국에 방문했을 때 어땠나.A 한국을 방문한 횟수는 스무번이 넘는다. 2006년에는 6개월 정도 살았던 적도 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게임 문화와 시장,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 게임 업계의 성숙도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한국을 '미래를 보는 수정구'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보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Q 각 국가별로 LOL 인기 순위를 매겨본
라이엇 게임즈 시니어 프로듀서 트래비스 조지가 12일 미국 본사에서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내 프로듀서들을 전체적으로 관리, 감독하고 있다는 트래비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전반적인 개발 환경 및 시스템적인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Q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 환경 중 타사와 차별화되어 있는 부분이 있나.A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 철학 중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 조금 더 나은 시스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나는 챔피언 개발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많은 챔피언들이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성격, 외모 등 깊이가 풍부한 챔피언
◇라이엇 게임즈 공동 창업자 브랜든 벡(좌측)과 마크 메릴.(사진 제공=라이엇 게임즈)라이엇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브랜든 벡과 마크 메릴이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랜 클라이언트에 대해 최초로 언급했다. 랜과 인터넷을 모두 연결시켜 2중, 3중으로 대비, 오는 13일에 있을 결승전은 경기가 중단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브랜든 벡 대표는 "북미 e스포츠의 경우 아직 걸음마 수준이며 다른 지역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며 "그에 비해 한국은 e스포츠의 메카이자 성지"라고 말했다. 아래는 질의응답 전문.Q 축
프라임 장현우가 월드챔피언십시리즈(WCS) 아시아파이널에서 2회전에 안착했다. 장현우는 개막전에서 화이 스파이더스 장진쉐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장현우는 2회전에서 LG-IM 안상원과 대결한다. 이미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있는 장현우는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있지만 성적에 대한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Q 대결한 장진쉐의 실력이 어떤가.A 생각했을 때는 많이 부족하다. Q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라서 마음이 편안할 것 같다. A 마음은 편하지만 이번 대회에 대한 욕심이 강하다. Q 중국은 처음인가?A 음식이 안 맞아서 고생하고 있다. 그나마 상하이가 중국에서는 좋은 편이라서 환경적인 부분은 괜찮다.Q 1세트
워크래프트3에서 'infi'로 이름을 날린 왕슈엔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월드챔피언십시리즈(WCS) 아시아파이널에 출전했다. 왕슈엔은 승자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올라갔다. 왕슈엔은 경기 후 한국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스타2 실력은 부족하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Q 워크래프트3에서 스타2로 전향한 계기는.A 현재 스타2와 워크래프트3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 스타2에 비해 워3 대회가 적다보니 힘들지 않다. Q 테란을 선택한 이유는.A 해병과 불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Q 본인이 봤을 때 스타2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A 두 가지 게임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을 살펴보면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한 끝에 현재의 자리에 오른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월드사이버게임즈(WCG)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LG-IM 최용화도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프로토스 유저 중 톱 클래스에 오른 경우다. 팀리그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개인리그와는 유난히 인연이 없어서 게임을 그만두려고 생각도 했지만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오는 11월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그랜드파이널을 앞두고 최용화를 팀 숙소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타2의 가능성을 확신스타2 프로게이머는 스
2012-10-11
◇(좌측부터)임경현, 원상연, 고동빈, 이병권, 류상욱.명문 프로게임단 KT 롤스터가 10일 정식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창단을 발표했다. 스타테일의 주축 멤버였던 '류' 류상욱, '조커' 고동빈, '마파' 원상연을 비롯해 특급 상단 라이너 '레오팡팡라간' 임경현과 팀탑미아 소속이었던 '엔조이게임' 이병권으로 구성된 KT LOL B팀은 비록 호흡을 맞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선수들 간의 끈끈한 믿음이 느껴졌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KT LOL B팀은 어렵게 잡은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Q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소개 바란다.A 임경현(레오팡팡라간)=팀에서 상단 라인을 맡게 된 22살 임경현
2012-10-10
◇(좌측부터)원준호, 이우석, 윤경섭, 손창훈, 이형준.명문 프로게임단 KT 롤스터가 10일 정식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창단을 발표했다. 스타테일 소속으로 지난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에 출전한 바 있는 '비타민' 이형준과 팀 헌터스 출신 '멀록' 원준호, 나진 실드에서 이적한 국내 최초 펜타킬 기록 보유자 '히로' 이우석, 아마추어 고수 '나이트오브제로' 윤경섭과 '초월' 손창훈으로 구성된 KT LOL A팀은 윈터 리그를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팀이 결성된지 한달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KT LOL A팀 선수들은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맞추는데 여념이 없었다.Q KT에 입단하게 된 계기
KT 롤스터 프로게임단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팀을 창단했다. 3개월 동안 공을 들여 2개의 팀을 꾸린 KT는 일단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LOL 더 챔피언스 윈터 시즌 본선에 오르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지만 꿈은 원대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 2회 연속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이영호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저력을 앞세워 LOL계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 이지훈 감독은 "LOL이 대세라 게임단을 꾸린 것이 아니라 대세로 만들 생각으로 게임단을 만들었다"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회사측에 감사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Q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게임단으로는 두 번째로 LOL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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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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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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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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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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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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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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