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공동 비전 선포식에는 블리자드, 곰TV, 온게임넷,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 자리에 모여 e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4자간 협력관계 구축을 밝혔다.질의응답 시간에는 블리자드 COO 폴 샘즈, 온게임넷 황형준 본부장, 그래텍 배인식 대표, 한국e스포츠협회 오경식 사무총장이 자리해 답변을 했다.아래는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Q 4개사가 스타2 대회를 주최, 방송하는데 계약기간은 어떻게 되나. 그리고 프로리그는 스타2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개인리그도 스타2로 전환할 것인가.A 폴=계약
2012-05-02
반란을 넘어 혁명이라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결과였다. 이번 시즌 본선에 처음으로 출전한 로이가 우승을 밥 먹듯 기록한 최강팀 유로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스 리그 4강에 합류했다. 특히 이상민과 이원준은 최강팀 유로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로이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려 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Q 유로를 제압하고 파란을 일으켰다. 기분이 어떤가.A 이상민=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무척 피곤하다(웃음). 목이 다 아프다. 이제 유로 잡았으니 우승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이원준=아직 이긴 것 같지 않다. 집에 가서 동영상을 보면 조금 실감이 날 것 같다. Q 1세트 전반
2012-04-30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호칭이 붙을 만큼 강한 팀들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험이 풍부한 프로미스가 지난 시즌 우승팀 SJ게이밍을 꺾고 파란을 일으킨 원포인트에게 압승을 거뒀다. 역시 리그에서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Q 승리한 소감은.A 조미나=이길 줄 알았다. 5보급창고가 새로운 맵이다 보니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A 신영은=승리를 예상했고, 예상이 들어 맞아 기분이 더 좋다.Q 전반전은 원스나이퍼 전략으로 진행했다.A 조미나=수비 때는 저격 공격 때는 돌격에 비중을 두는 편이다.Q 처음 세 라운드를 따낸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프로미스 1대0 원포인트1세트 프로미스 승 8 < 제5보급창고 > 3 원포인트프로미스 OOOXXXOㅣOOOO원포인트 XXXOOOXㅣXXXX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프로미스와 원포인트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싱겁게 프로미스가 승리를 따내며 2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프로미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피아레이디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원포인트를 상대로 8대3 압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전반전에서는 조미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미나는 첫 라운드에서 3킬을 기록하면서 기선을
◇왼쪽부터 박민국, 김신연, 강성호.매 경기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샤베트'가 철권 버스터즈 본선 진출팀 마지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베트'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과 전역한지 한 달이 지난 예비군으로 구성된 특이한 팀. 입대전 개인전 경기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박민국을 선두로 김신연과 강성호가 서로의 단점을 감싸주는 팀 컬러는 예선 마지막 경기 풀세트 접전을 버티게 해준 힘이 됐다.강성호는 "평소 게임이라는 취미를 지원해주는 가족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게임을 통해 만난 친구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본선 진출은 없었다"며 공을 돌렸다. 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A 박민국(아
2012-04-29
◇왼쪽부터 김민호(아이디 풍호), 이지행(아이디 각시니), 장재준(아이디 루드)'각시니'는 구사일생으로 철권 버스터즈 본선 8강에 합류했다. 2차전에서 선봉, 중견이 연거푸 꺾이며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대장 장재준의 실력이 빛을 발하면서 살아 남았다. 상대팀의 예봉을 꺾은 그는 차례로 상대를 격파하며 팀을 본선에 안착시켰다.선봉 이지행과 중견 김민호는 악이 바짝 오른 얼굴이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본선에서는 실력을 백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자신의 아이디 '각시니'를 팀명으로 활용한 이지행의 목소리에는 묵직한 것이 서려 있었다. 그는 "본선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되내었다.Q 팀이름이 특이하다. 각시니의 뜻
◇왼쪽부터 이재민(모큐), 정원준(헬프미), 채동훈(구라).강력한 우승 후보 진폭하켄베린이 5조에서 1위를 달성하며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진폭하켄베린의 멤버들은 과거 철권, 킹오브파이터즈 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인 진폭하켄베린은 예선 결승전에서 '모큐' 이재민이 5연승을 기록하며 팀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Q 본선 진출 소감은.A 채동훈(구라)=기분이 정말 좋다. 항상 내가 활약했는데 오늘은 내가 한 것이 없어 '날로 먹은' 기분이다.A 정원준(헬프미)=한국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오게 되서 기분이 좋다. 우승까
◇좌측부터 조정욱(아이디 나비), 조완호(아이디 온리프렉티스), 전지홍(아이디 다살기)전지홍, 조완호, 조정욱은 팀이름처럼 모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진정한 '회사친구'다. 하지만 이들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철권6를 즐겨하던 세 명은 우연한 계기로 우정을 쌓았고 우연히도 같은 회사에 근무하게 되어 철권 대회에도 한 팀으로 출전해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조완호는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는 이뤘으니 이제 입상이 탐난다"며 "결승전 행사장에 회사 동료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A 전지홍(아이디 다살기)=기분이 좋다. 연습을 많이 못했
철권팀 '의외성넘버원'은 말 그대로 의외의 성적을 냈다. 우승후보인 나진 카이저팀을 꺾은 무쌍팀을 꺾고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의외성넘버원'은 그 의외성으로 철권 버스터즈에서 주목해야할 팀이 됐다. '그냥 놀러왔다는' 기분으로 게임에 임한 선봉 노현우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줬고 중견 유도희와 대장 임정현이 뒤를 받쳤다.'의외성넘버원'의 강점은 무엇일까. 임정현은 팀명 그대로 '의외성'이라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공격 패턴과 변칙적인 플레이가 강력한 팀이라는 것이다.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A 임정현(아이디 페카)=본선은 처음이라 기대됐다. 올라것 기쁘다.A 노현우(아이디 애크)=생각없이 했다. 그냥 놀
◇왼쪽부터 한동욱(한쿠마), 민정현(미스티), 최진우(세인트).나진e엠파이어가 29일 수원역 인근 철권 카페에서 열린 온게임넷 철권 버스터즈 예선 3조서 최종 승리해 본선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티' 민정현이 크리스티와 에디를 선택해 6승1패, '세인트' 최진우는 간류와 밥으로 6승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나진e엠파이어는 기존 멤버였던 '빈창' 문창빈이 빠진 공백을 최진우가 잘 메웠다고 자평했다.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민정현(아이디 미스티)=우리는 진출했지만 나진 카이저가 떨어져서 안타깝다. 오늘 경기에서는 최진우 선수가 침착하게 잘해줘서 만족스럽다. 떨어진 동료들 몫까지 열심히
◇왼쪽부터 김정우(폴맨), 배재민(무릎), 이진우(하오)철권팀 '레저렉션'이 29일 수원역 인근 철권 카페에서 열린 온게임넷 철권 버스터즈 예선 1조서 최종 승리해 본선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철권 공식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김정우와 배재민이 포진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레저렉션'의 예선전은 좋지 않았다. 선봉을 맡은 '무릎' 배재민이 무너지며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된 것. 하지만 '레저렉션'은 김정우와 이진우가 집중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레저렉션'의 팀장인 배재민은 "아직 수상 경력이 없는 이진우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겠다"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Q '철권 버스터즈' 본선
◇철권 버스터즈 예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안녕친구들 팀의 신성혁(왼쪽), 박준현(가운데), 이준영.신성혁, 박준현, 이준영으로 구성된 안녕친구들이 29일 수원시 철권 카페에서 열린 철권 버스터즈 예선전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박준현을 영입했고 박준현이 쿠마와 팬더로 플레이하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덕에 팀 구성 이후 처음으로 방송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안녕친구들 팀 선수들은 "방송 무대는 처음이지만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오른 소감은?A 박준현(아이디 좌본주의)=TV 방송에 나오고 싶어서 철권 대회에
◇철권 버스터즈 예선에 참가한 '홍일점'. 카리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한다. 철권의 세계는 거칠다. XY 유전자를 가진 남성들의 치열한 서열다툼이 벌어진다. 오직 실력만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냉혹한 무대다. 그래서일까. '철권버스터즈'의 유일한 여성 참가자 '카리스'는 더없이 돋보였다.29일 수원 철권카페에서 진행된 철권 버스터즈 예선전에서 그녀는 남자 못지 않은 실력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큼지막한 보잉 선글라스로는 감출 수 없었던 미모도 그녀를 주목케 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수원에서) 20분 거리인 성남에서 왔어요. 철권 경력은 11년차죠" 11년차. 놀라운 경력이다. 실제로 지켜본 그녀의 실력
"철권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생각보다 매너가 좋아서 놀랐어요. 게임을 잘 모르는 분들이 오락실을 한다고 하면 어둡고 부정적인 눈빛을 보내시거든요. 그런데 철권을 하러 오는 게이머들이 너무나 밝고 인사도 잘해요. 이제는 손님이 아니라 동생들이 놀러오는 기분이들 정도로 친해진 사람들이 많아요."국내 철권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수원역 인근의 철권 카페. 철권의 국내 팬층이 2~30대 남성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곳의 사장이 여성이라는 것은 의외였다. 사실 철권 카페는 염현주 사장을 필두로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염현주 사장은 철권 카페를 만들기 전 미술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인의 조언을 따라 카
부동의 저그 원톱이었던 8게임단 이제동이 스타리그서 탈락하면서 저그 팬들의 이목은 김민철에게 집중됐다. 프로리그에서 이제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저그 다승 1위에 올랐고 특히 테란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민철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민철 역시 '저그 원톱'이라는 평가를 당당하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테란만 제압하고 스타리그에 합류했다.A 항상 꿈에만 그리던 무대였고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올라가 정말 기쁘다. 테란전만 연습하고 올라왔는데 그 점이 잘 통했던 것 같다. Q 스타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
스타리그만 다가오면 달라지는 선수가 있다. 프로리그에서는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도 이상하게 스타리그 시즌만 되면 분위기가 살아나 결국 스타리그 본선에 합류하고 그 기세를 몰아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다. 동료들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는 삼성전자 칸 이영한이 그 주인공이다. Q 스타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승리도 오랜만에 한 것 같고 스타리그도 오랜만이라 정말 기분이 좋다. 아직도 손도 마음도 떨린다. Q 스타리그 시즌만 다가오면 기세가 올라간다. 이유가 있나. A 나도 유독 스타리그에서만 게임이 잘 되는 것 같다. 운이 많이 따라주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프로리그보다 스타리그에서 기량이 더
8게임단 이제동은 저그전 최강으로 꼽힌다. 저그와의 공식전 승률에서 무려 73.3%를 기록하면서 역대 저그 사상 최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STX 신대근을 만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를 치르기 전 2대3으로 뒤처졌던 이제동은 28일 경기에서 신대근에게 또 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2승4패로 뒤처졌다. 신대근은 "이제동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또 다시 자랑할 거리가 생겨서 기쁘다"며 "스타리그 본선에 5번째 오르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성적을 내서 '대근신'이라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Q 저그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소
2012-04-28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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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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