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유영혁이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1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혁은 경기 초반 부진하게 출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라운드 이후 기량을 되찾고 승리를 거머줬다. 유영혁은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1위로 통과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Q 1위로 통과한 소감은.A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카트간 몸싸움도 밀렸고 생각대로 경기가 안풀렸다. 1위도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Q 1,2 라운드 부진했다.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다면.A 1라운드에서 실수를 범했던 것이 문제가
2011-03-24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T1 정명훈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수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정명훈은 반대쪽 리그인 MSL에도 영역을 넓히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빅파일 MSL에서 4강에 올랐던 것이 최고 성적이었던 정명훈은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욕심을 밝혔다.Q 가뿐하게 MSL 무대에 오른 소감은.A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반드시 통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큰 감흥은 없다. 더 높은 곳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Q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어땠나.A 손이 조금 얼어있어서 세세한 부분에서 컨트롤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Q 첫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2년차 새내기 아나운서가 온라인게임 홍보모델 자리를 꿰찼다. 그것도 메이저게임업체 NHN이 개발한 게임 '야구9단'의 메인 홍보모델이다. 바로 KBSN 최희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최희 아나운서는 야구팬들에게는 너무 익숙한 얼굴이다. 데뷔할때부터 '석류여신'으로 불리던 김석류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 야구팬들에게 최희라는 이름 두글자를 확실히 알렸다. 이제는 야구팬들 뿐만 아니라 야구게임 '야구9단' 홍보모델로 게이머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되가고 있다.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최희 아나운서가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셈타워에서 '야구9단' 홍보를 위해 기
2011-03-23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프로야구매니저'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야구 시뮬레이션 장르에 '쎈놈'이 나타났다. NHN이 1년6개월동안 자체개발한 웹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이 그 주인공이다.NHN은 인기 포털 사이트 네이버 스포츠섹션을 통해 '야구9단'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오픈일은 오는 4월 3일. NHN은 네이버 스포츠섹션을 찾는 수많은 야구 팬들을 게임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야구9단' 개발을 총괄한 임상범 PD를 만났다. 임상범 PD는 "야구9단은 단기간의 성과를 바라고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며 "프로야구가 망하는 그날까지 게이머들과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위너스리그에서 폭스가 거둔 성적은 7승11패. 공군을 제외한 프로게임단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2라운드 때까지만 하더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폭스는 위너스리그에서 에이스들이 부진의 늪에 빠지며 무너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부진에 폭스 선수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그러나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폭스는 난적 KT를 제압하며 5, 6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신노열이 3킬로 팀을 이끌었고 전태양이 이영호의 대장전 연승을 끊어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신노열과 전태양은 한층 밝은 모습이었다. Q 4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신노열=위너스리그에서 우리 팀이 부진
2011-03-22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위너스리그에서 웅진은 올킬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김명운이나 윤용태가 3킬까지 한 적은 있었지만 유독 올킬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예 임정현이 올킬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켜냈다.특히 임정현은 예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웅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완벽한 프로토스전 운영과 염보성전에서 보여준 퀸의 활용 능력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했다. Q 생애 첫 올킬을 기록했다. 소감은. A 너무나 행복해 무엇이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경기석에서 나와 보이는 사람마다 모두 껴안았다(웃음). 빨리 인터뷰를 끝내고 남
2011-03-21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조일장과 김윤중이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프로토스 라인을 한 명씩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조일장은 허영무를 잡으면서 프로토스전 부진을 털었고 김윤중은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굴를 꺾으면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했다. 위너스리그에서 제 역할을 못했다는 두 선수는 5, 6라운드에서 분전을 예고했다.Q STX의 승리에 일조한 소감은.A 조일장=프로토스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보람이 있다. 그래도 허영무에게는 이겼지만 송병구 선수에게 패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A 김윤중=오늘 윤환이 형이 2명의 테란을 잡아줘서 출전의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 생각지도 않은 출전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김윤환이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 전에서 2킬을 달성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났다. 신예 테란을 상대로 선배 프로게이머로서의 노련미를 살린 김윤환은 "최종 무대인 광안리 결승전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5, 6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Q 2킬로 팀승리를 이끈 소감은.A 오늘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여서 분위기 전환이 중요했다. 삼성전자와의 경기 전까지 팀이 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Q 삼성전자의 신예 테란 두 명을 잡았다. 테란전을 예상했나.A 테란과 프로토스전을 위주로 연습했다. 박대호나 김기현 선수가 내 예상대로 움직여줘서 어렵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화승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3킬을 거둔 정명훈. 그러나 경기 내내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3킬을 했지만 이제동에게 패하며 역으로 팀이 3번 내리 연속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 정명훈의 3킬이 빛이 바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동료 이승석이 승리를 따내며 정명훈은 그 누구보다 활짝 웃었다. 게다가 한동안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던 ‘T1 저그’. 지긋지긋한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던 SK텔레콤 저그 라인이 결국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났다.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이 달려있던 중요한 경기에서 이제동에게 역3킬을 허용한 위기의 순간.
2011-03-20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SK텔레콤 T1이 천신만고 끝에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이제동을 앞세운 화승 오즈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대3으로 승리, 위너스리그 3위 자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경합을 펼치던 삼성전자를 따돌렸다.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죽었다가 살아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어려운 싸움을 펼쳤고 진땀을 뺐다. 단지 화승 오즈와의 마지막 경기를 놓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 위너스리그 전체를 놓고 한 평가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이성은은 항상 자신감이 넘쳤다. 삼성전자 시절 과격한 세레머니로 논란이 됐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다. 공군에 입대했어도 그 자신감은 여전했다.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믿었고 실제로 이겼다. 이성은은 이제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다음 시즌에서는 15승 이상을 기록하고 싶다고 했다. ‘팀이 이기고 있을 때 보다 지고 있을 때가 마음이 더 편하다’는 그는, 경기 자체를 즐기는 승부사다.Q 팀 승리를 마무리한 소감은.A 이길 줄 알고 있었다. 태양의제국에서 테란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Q 태양의제국 맵 연습을 많이 했나.A 후반부에 등장한 맵들을 더 많이 연습했다. 태양맵에서는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인터뷰장에 들어서는 안기효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안기효는 공군 첫 주자로 승리를 기록했다. 무려 1195일만에 프로리그 승리다. 안기효의 팀 공헌도는 당연 0%. 하지만 박대경 감독은 안기효를 믿었고 안기효는 기대에 부응했다. 1승을 위해 안기효는 사력을 다했다. DVD를 수십번 보며 하이트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했다고 했다. 그래서 장윤철이 다크템플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1승으로 자신의 삶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안기효는 여러 번 말했다. 1승의 소중함을 거듭 말하는 안기효는 마치 프로리그에 갓 데뷔한 신인의 모습이었다. Q 오랜 만에 승리다.A 무조건 이기겠다는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공군 변형태는 2킬을 기록하며 하이트전 11연패를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군다나 하이트는 변형태가 공군 입대 전 소속된 그야말로 친정팀이다. 한솥밥 먹던 식구들을 이기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할 법 한데 변형태는 친정팀과 붙는 게 즐겁다고 했다. 친정팀과 상대하면 승률도 좋다고 했다. 오해를 살법한 이 말은 설명을 듣고 나니 자연스레 이해됐다. 같은 팀이기에 무대에서 진지하게 대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공군에 있는 동안이라도 하이트 팀원들의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공군에 있지만 변형태는 제대 후 당연히 하이트로 복귀할 것을 꿈꾸는 하이트인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1경기 화승 프로토스 신예 백동준에게 일격을 맞은 염보성은 무척 당황했을 수밖에 없었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18연승을 내달리던 염보성이 아직 공식전 승리가 없었던 신예에게 패했기 때문이다. 그 한 경기로 염보성은 그로기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염보성은 이내 침착함을 유지하며 김윤중, 이승석을 연달아 잡아내고 11번째 MS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Q 천신만고 끝에 MSL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 A 2승으로 진작에 올라갔어야 했는데 1경기에서 패하고 나니 정신이 멍해지더라. 그래도 어쨌건 올라가니 기분은 좋다. Q 첫 경기에서 신예 백동준에게 일격을 맞았다. A 맵이 서킷브레이커였기 때
2011-03-19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염보성, 김윤중, 이승석, 백동준. 6조에서 2승으로 가장 먼저 MSL 본선에 진출할 선수가 백동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백동준은 염보성과 이승석을 차례로 제압하고 생애 첫 MSL 진출에 성공했다. 공식전 첫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리그 본선에 합류한 특이한 이력을 지닌 백동준은 "물량 만큼은 도재욱뿐만 아니라 그 어떤 선수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다"고 전했다. Q 2승으로 MSL 본선에 진출했다.A 굉장히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방송 경기에서도 별로 긴장이 되지 않더라. 편안하게 플레이를 해 승리할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폭스가 삼성전자를 잡고 3연패를 끊었다. 팀이 승리했지만 그 주역인 박성균과 전태양의 얼굴은 어두웠다. 위너스리그부터 패배로 팀 분위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시끄럽게 활기를 띄던 연습실도 조용해졌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은 다음 5, 6라운드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때가 되면 반드시 팀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것이고 팀 분위기도 예전처럼 좋아질 거라 했다. 그러기 위해 마지막 남은 KT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Q 3연패를 끊어낸 소감은.A 박성균=3연패인 줄 몰랐다. 팀이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도 가라앉고 했는데, 그걸 끊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최근 프로토스 최강이 누구냐고 물어 본다면 ‘택뱅’의 이름을 언급하는 사람보다는 김대엽의 이름을 언급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KT 김대엽이 SK텔레콤에 이어 웅진마저 꺾고 2연속 올킬을 기록하며 ‘택뱅’을 뛰어 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엽은 이영호를 2연속 벤치신세로 만들며 KT가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Q 2연속 올킬을 기록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A 2연속 올킬은 사실 생각도 하지 못했다. 매 경기 때마다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뿐이었는데 이렇게 또 올킬을 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 Q 이번 시즌 세번 올킬을 기록했다. 김택용과 같은 기록인데. A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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