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는 전세계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장면이 등장했다. 1월28일에 열린 진에어 그린윙스와 SK텔레콤 T1의 3세트에서 무려 94분40초 동안 경기가 진행된 것. 한국에서 열린 공식 대회 최장 시간 경기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프로게임단 간에 펼쳐진 대회 경기 시간 중에서도 최장이었다. 유리하게 풀어간 쪽은 SK텔레콤이었다. 초반부터 드래곤을 대부분 가져갔고 내셔 남작도 무려 6번이나 챙겼
2018-03-2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대부분의 팀들은 식스맨을 운영했다. 5명 만으로 시즌을 운영한 팀은 하나도 없었고 5번 이하의 세트를 맡긴 팀은 락스 타이거즈 뿐이었다. 락스는 '마이티베어' 김민수에게 두 세트, '쿠잔' 이성혁에게 두 세트를 맡기면서 5인 체제를 가장 많이 운영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선수를 교체 투입한 팀은 SK텔레콤 T1이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만이 전 경기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은 90개의 매치업을 소화하는 동안 214세트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사용된 챔피언은 76개였다. 이블린은 선택은 되지 않았고 금지만 한 차례 이뤄졌다.스프링 정규 시즌을 치르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금지당한 챔피언은 갈리오였다. 갈리오는 무려 130번이나 금지 목록에 들어가면서 많은 팀들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갈리오는 자르반 4세나 카밀처
현대에 들어 '조공'이란 단어는 응원하는 대상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e스포츠에선 프로 게임단, 프로 게이머에 대한 팬들의 응원을 일컫는다. 팬들은 생일, 기념일, 승리 기원 등 많은 날을 기념해 팀과 선수에게 애정을 보낸다.여기에서 '역조공'이란 말이 파생됐다. 조공과는 반대로 팀, 선수가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행위다. 조공과 더불어 역조공 또한 하나의 팬 서비스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팀, 선수와 팬의 관계를 끈끈하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의 2018년 대회 첫 공식 종목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로 선정됐다.IeSF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S:GO가 제10회 IeSF 월드 챔피언십의 첫 번째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CS:GO는 2016년 대회 이후 3년 연속 IeSF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IeSF 측은 다른 종목들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으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CS:GO와 리그
2018-03-28
이탈리아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삼성 모닝 스타즈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유럽 진입을 위해 한국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삼성 모닝 스타즈는 28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쿼터메인' 송지훈과 '클라리스' 이건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지훈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 콩두 운시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이건호는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레이저 키튼즈에서 활동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콩두 운시아에서 활동하던 'DNCE' 김세용이 이 팀의 유
오버워치 리그 뉴욕 엑셀시어 소속의 딜러 '새별비' 박종렬이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시구를 한다. 한국 프로게이머 중에서 최초다.뉴욕은 지난 27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4월 2일 뉴욕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사인회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셀시어가 오버워치 리그에서 뉴욕을 연고지로 삼은 뒤 치르는 첫 번째 지역 행사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박종렬이 시구에 나설 것으로 알려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시즌1의 예선 참가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ATL은 국내 최상위 실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참가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ATL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무릎' 배재민을 비롯해 '울산고딩' 임수훈, '쿠단스', 손병문, '말구' 박건호 총 4명의 시드권자와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철권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
국가 대표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경합의 장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이 3회째를 맞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오버워치 월드컵은 이듬해인 작년 한층 향상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한국은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우승컵을 차지, 대회 2연패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강국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2018 오버워치 월드컵은 지역별 조별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개최된다. 블리자드는 3월 27일부터 경쟁전 9시즌이 종료되는 4월 2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을 앞두고 각 팀들은 식스맨의 중요성을 깨달은 듯 전력을 보강했다. 5인 로스터를 고수하던 kt 롤스터와 MVP는 백업 선수를 영입했고, SK텔레콤 T1과 아프리카 프릭스는 10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그리고 각 팀의 식스맨들은 자신의 필요성을 입증하며 크게 활약했다.10개 팀의 식스맨 중 가장 높은 KDA를 기록한 선수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였다. 이재하는 10세트에 출전해 7승 3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원거리 딜러는 캐리력이 가장 높은 포지션으로 꼽힌다. 그렇기에 잡히지 않고 오래 생존하며 꾸준히 피해를 입히는 것이 최고의 덕목으로 여겨진다. 간단히 말해 덜 잡히고 더 잡아야 하는 포지션이다.원거리 딜러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압축해 보여주는 수치가 바로 KDA다. 처치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동시에 얼마나 잡히지 않았는지가 KDA를 통해 드러난다. 그리고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이 부문 최고로 꼽힌다.배준
2017년 서머 스플릿과 2018년 스프링 스플릿의 순위는 비슷한 점이 많다. 같은 팀인 롱주 게이밍과 킹존 드래곤X가 1위를 차지했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의 면면도 똑같다. 최하위는 승강전을 통해 합류한 팀인 에버8 위너스와 콩두 몬스터가 각각 차지했다는 것도 같다. 승패나 세트 득실 등 세부 요건을 배제하고 순위만 놓고 봤을 때 아프리카 프릭스의 상승세가 눈에 들어온다. 2017년 서머에서 5위였던 아프리카는 이번 스프링에서는 2위로 점프했다. 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는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MVP를 선정한다. 해당 세트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선수를 방송 관계자, 기자단, 해설위원 등이 투표로 뽑는다. MVP 포인트는 해당 선수의 '캐리력'을 짐작케 하는 수치다. 포인트가 쌓일수록 '캐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 치러진 두 시즌에서 MVP 포인트 선두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은 선수들이 있다.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과 아프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는 각 팀들의 연승, 연패 기록도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 가장 오래 연승을 달린 팀은 킹존 드래곤X다. 1라운드 첫 경기에서 KSV에게 패배를 당한 킹존은 그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부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까지 7연승을 이어갔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bbq 올리버스와의 대결에서 일격을 당한 킹존은 2라운드 첫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부터 최종전이었던 KSV와의 경기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는 최고의 신인을 별도로 꼽지 않지만 매 시즌 눈에 띄는 신인들은 등장한다. 2017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가장 도드라진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꼽혔다. 2018년에 주목할 신인을 내놓은 팀은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다. SK텔레콤은 2018 시즌을 앞두고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북미로 돌아갔고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킹존 드래곤X로 이적하면서 두 곳에서 공백이 생겼다. '
한 시즌에 두 번의 펜타킬을 달성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2015년 풀리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한 시즌에 두 번의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는 2015 서머에서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과 2018년 스프링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등 2명 뿐이다. 박진성은 2월25일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칼리스타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고 3월24일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 락스 타이거즈와의 2세트에서 자야로 5명을 잡아내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팀이 선수 및 연습생을 공개 모집한다.진에어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 및 연습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역할군은 정글러와 서포터다.지원 자격은 과거 대리 기록이나 욕설 제재가 없는 마스터 이상의 정글 및 서포터 포지션의 소환사에게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름 및 생년월일, LoL 소환사 명, 티어 및 점수, 포지션, 선수 경력 및 LoL 대회 입상 경력, 연락처, 지원 동기 및 자기소개를 작성
2018-03-27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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