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있던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 화승이 공군을 3대0으로 제압한 뒤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갔다. 갑자기 조정웅 감독이 마이크를 꺼내 들고 한동안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았던 김정환의 이름을 호명했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선 김정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STX 김윤환의 형이기도 한 김정환. 예전에 김윤환을 소개할 때는 ‘르까프 김정환의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이제는 김정환을 소개할 때 ‘김윤환의 형’이라 한다고.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음을 뼈저리게 느낀다는 김정환과 커피 향기가 너무 좋은 한 광화문 카페에서 만나 이야
2009-07-24
CJ 엔투스 주요선수들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벌어진 각종 개인리그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개인리그 변수가 별다른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CJ는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 25, 26일 SETEC에서 열리는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 참가하는 마재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용산과 대치동 사이의 거리와 시간을 감안하면 엔트리에 넣을 수도 있었지만 마재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마재윤의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23일 아발론 MSL 2009에 출전한 김정우, 한상봉, 변형태도 김정우를 제외한 두 선수가 승리를 거둠으로써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
◇역대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연승 기록. 7연승의 이제동, 6연승의 전상욱, 조병세, 박지호.CJ 엔투스 조병세가 화승 이제동이 갖고 있는 포스트 시즌 연승 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조병세는 25, 26일 이틀 동안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삼성전자 칸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내리 출전한다. 조병세는 지난 3월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화승 오즈를 상대로 역올킬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포스트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준준플레이오프에서도 조병세는 이틀 연속 신상문을 꺾으면서 6연승 행진을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과 CJ 조규남 감독이 "창석준 주심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농담 섞인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두 팀의 사령탑이 이런 발언을 하게 된 이유는 맵 추첨 결과 때문. 지난 19일 준준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맵 추첨 현장에서 1, 2차전 에이스 결정전과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사용될 맵이 모두 '아웃사이더'로 결정됐고 추첨을 진행한 심판이 바로 창석준 씨였기 때문. 에이스 결정전 세 번이 모두 같은 맵이 나올 확률은 극히 낮음에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창 심판을 두고 두 감독은 'e스포츠계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창석준 심판은 맵 추첨이 끝난 직후 “이
삼성전자 칸의 차명환이 키플레이어라면 CJ 엔투스의 키맨은 프로토스 박영민이다.박영민은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25일 송병구, 26일 허영무와 연거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프로토스전이기 때문에 박영민은 종족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별 무리가 없지만 상대하는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문제다.박영민은 이번 시즌 3라운드 이후 프로토스전을 6번 치렀다. 결과는 2승4패.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다. 2승 가운데 26일 경기하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끼어 있다는 점은 기분 좋은 사실이다.박영민은 준준플레이오프에 나서지 않았다. 조규남 감독의 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삼성전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평소와 다름 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삼성전자 칸이 광안리 결승까지 오르려면 앞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다. 이번 시즌부터 포스트 시즌이 이틀에 걸친 다전제 승부로 변경되면서 무리한 연습은 컨디션을 저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코칭 스태프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 배분에 신경을 쓰는 등 정규 시즌 장기 레이스를 치를 때와 비슷한 시간 조절을 하고 있다.휴식에 신경쓰기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삼성전자는 2007시즌부터 계속된 포스트 시즌 경험을 통해 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전자 칸의 핵심 선수는 누가 뭐라 해도 차명환이다. 차명환이 상대하는 선수의 무게감도 대단하고, 스스로 맡기로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차명환은 25일 1차전에서 CJ 조병세를 ‘데스티네이션’에서 상대한다. 조병세는 지난 준준플레이오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CJ의 포스트 시즌 승리 행진을 이어가는 주인공이다. 지난 3월에 열린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화승 오즈를 상대로 4연승을 이어갔고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도 2승을 보태면서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데스티네이션’은 한 때 ‘조스티네이션’이라고 불릴 만큼 조병세가 강세를 보였던 맵이기에 차명환
CJ 조규남 감독이 삼성전자와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권수현과 손재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예상 관련 인터뷰 중 "경기에 나서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권)수현이와 (손)재범이가 팀에서는 중요한 존재"라며 "엔트리에 든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그들과 상대해주고 연습하는 그들이 진정 팀 승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권수현은 정규시즌에 2차례 출전해 1승1패를 기록했고 손재범은 정규시즌 1승3패와 준준플레이오프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권수현은 김정우, 한상봉, 마재윤 등에 밀리며 포스트시즌
◇CJ와 삼성전자의 '아웃사이더' 전적. CJ가 크게 앞서 있고 삼성전자 송병구의 프로리그 3승이 눈에 띈다.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CJ가 이긴다?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의 특징이라면 1차전과 2차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사용되는 맵이 모두 '아웃사이더'라는 점이다. 만약 CJ 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이 6세트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거나 1, 2차전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아웃사이더'에서 필히 전투를 치러야 한다.'아웃사이더'에서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두 팀을 평가하면 CJ가 한 수 위다. CJ는 이 맵에서 총 전적 16승9패, 프로리그 전적 9승4패를 기록하면서 7할이 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정우와 한상봉
CJ 조규남 감독이 삼성전자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두 가지 포인트를 짚었다. 승리를 위해 4점을 따내는 것이 최우선이고, 다른 하나는 방심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침착함이다. 조규남 감독은 삼성전자와의 25일, 26일 준플레이오프와 관련 "어느 한 선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며 "한 명의 활약을 바라기보다 팀 모두가 하나로 뭉쳐 4점을 먼저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감독에 따르면 팀플레이가 있었던 예전 포스트시즌이나, 5전3선승제로 진행된 정규 시즌과 같은 경우 승부처나 고비가 눈에 띄었지만 개인전만으로 7전4선승제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화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전체적인 흐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준플레이오프 CJ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를 변수는 맵이라고 밝혔다.김 감독은 CJ의 특성을 저그가 강한 팀으로 규정하고 삼성전자의 주요 종족인 프로토스 선수들이 저그를 만나지 않도록 엔트리를 구성했다. 의도대로 송병구와 허영무는 CJ의 저그 라인을 모두 피했다. 그러나 김 감독의 고민은 계속됐다. 준플레이오프에 쓰이는 맵 대다수가 저그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3인용 맵이 많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 나오느냐에 따라 승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김 감독은 "네오메두사의 경우 프로토스전에서 6시에 위치한 선수가 3시에 위치한 선수를 이기기 매우 힘들
◆아발론 MSL 8강 1회차A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이제동(저, 9시)B조 1세트 김윤환(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C조 1세트 변형태(테, 1시) 승 김택용(프, 11시)D조 1세트 한상봉(저, 9시) 승 김명운(저, 3시)CJ 엔투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CJ 엔투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8강전에서 C조 변형태와 D조 한상봉이 먼저 1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CJ는 이번 8강전에 김정우까지 포함 3명이 출전해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25, 26일 이틀 동안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도 치러야 했고 MSL에 나서는 3명이 모두 프로리그에서도 두 경기씩 소화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CJ는 먼저 출
2009-07-23
◇ 아발론 MSL 2009 8강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선수들. 위로부터 고인규, 김윤환, 변형태, 한상봉. 위 두 선수는 다음 주에 경기를 펼치고, 아래 두 선수는 2주 후 나머지 경기를 치른다.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CJ 한상봉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동시에 컨트롤해내며 김명운을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김명운의 반격에 잠시 위험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스포어 콜로니로 마무리지었다. Q 8강에서 첫 승을 거뒀다.A 이겼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직 4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Q 막판에 컨트롤 미스가 있었다.A 컨트롤을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위험했었다. 그나마 스포어를 잘 지어서 이길 수 있었다. 뮤탈리스크를 다 잃고 미네랄이 300 정도는 있어서 다행이었다. 급한 마음에 앞마당에 스포어를 두 개 모두 지었다.Q 상대 저그전을 판단한다면.A 저그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잘하는 선
◆아발론 MSL 8강 1회차A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이제동(저, 9시)B조 1세트 김윤환(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C조 1세트 변형태(테, 1시) 승 김택용(프, 11시)D조 1세트 한상봉(저, 9시) 승 김명운(저, 3시)“스포어가 살렸다!”CJ 엔투스 한상봉이 역전패의 위기에서 스포어 콜로니를 짓는 센스를 발휘하며 승리를 지켜냈다.한상봉은 김명운과의 8강전에서 시종일관 공격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앞마당을 일찍 가져갔고 저글링을 적게 생산한 대신 일찌감치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한상봉은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병력을 다수 모았고 김명운의 앞마당과 본진을 두드렸다. 이후
CJ 변형태가 자신의 장기인 2팩토리로 SK텔레콤 김택용을 제압했다. 광전사, 버서커의 포스가 가득했던 3탱크였다.Q 승리 소감을 밝혀달라.A 다전제에서 첫 세트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다. 오늘 패한다면 4강의 길이 힘들 것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승리하기로 다짐하고 왔다.Q 머린을 모두 잃고 시작했다.A 첫 교전에서 병력을 모두 잃고 '왜 이렇게 되지,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하기는 했다. Q 공격을 선택하기 힘들었을텐데.A 공격이 먹힐지, 안 먹힐지 수천 번도 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을 하기로 마음 먹고 공격을 택했다. 상대가 2팩토리를 잘 막지 못하는 빌드를 자주 선택하는 것 같아 승리할 것 같았다.Q 변형태만으 2팩토리
◆아발론 MSL 8강 1회차A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이제동(저, 9시)B조 1세트 김윤환(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C조 1세트 변형태(테, 1시) 승 김택용(프, 11시)“방심하지마!”CJ 변형태가 2팩토리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SK텔레콤 김택용을 격파했다.변형태는 김택용이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는 듯 2팩토리를 시전했다. 머린을 7기나 모으면서 김택용이 테란의 본진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막아냈고 팩토리를 곧장 2개까지 올렸다.변형태가 진출하려는 타이밍에 김택용이 드라군 3기와 질럿 한 기를 통해 머린을 모두 끊어내자 변형태의 전술을 무위로 돌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변형태는 탱크 3기와 벌처 4기가 모였을
STX 김윤환이 최근 상승세에 있는 CJ 에이스 김정우를 가볍게 제압했다. 공중전과 지상전에서 모두 손쉽게 승리해 프로리그의 한을 그나마 풀 수 있었다.Q 8강전에서 첫 세트를 잡았다.A 아직 두 번 더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와 닿는 것은 없다. 승리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Q 첫 다전제를 치르는데.A 다전제보다는 단판제 같다. 그래도 승리를 했으니 별 상관 없다. 어떤 방식이든 별 다를 것이 없다.Q 프로리그 후 휴가라 연습이 힘들었을텐데.A 팀 동료들과 다른 팀 선수들과 많이 했다. 하루 종일 찾아다니며 연습 상대를 구했다. 솔직히 프로리그에서의 에이스 결정전만 생각하면 최근에도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반성만 하고 있고 다음에
◆아발론 MSL 8강 1회차A조 1세트 고인규(테, 5시) 승 이제동(저, 9시)B조 1세트 김윤환(저, 5시) 승 김정우(저, 9시)“전승 행진!”STX 소울 김윤환이 MSL 32강 이후 5전 전승을 이어갔다. 김윤환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8강 CJ 김정우와의 경기에서 공중전에서 승리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김윤환은 저글링을 먼저 생산해 김정우를 시작부터 공격했다. 그러나 김정우가 저글링으로 마중을 나오면서 별 피해를 못 준 김윤환은 레어와 스파이어를 일찍 가져가면서 공세를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김윤환은 김정우가 별 움직임이 없자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다. 이를 노리고 김정우가 저글링으로 러시했
8월 28일 뉴스 브리핑
플옵·아시안게임·월즈를 앞둔 제카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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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BNK 3대2 격파...LCK PO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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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플레이-인 뚫은 BNK와 PO 1R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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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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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준석, "휴식 이후 새로운 픽 연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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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풀 세트 접전 끝 한진 꺾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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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으로 보낸 BNK, 한진과 PO 진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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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 김태윤, "T1 상대 긴장되지만 3연전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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