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STX 소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김명운이었다. 김명운은 21일 STX와의 경기에서 팀이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백동준과 이신형, 신대근을 제압했다. 김명운은 경기 후 "롤러코스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Q 3킬로 팀의 위기를 구한 소감은. A 6연승을 하다가 지난 경기에서 EG-TL에게 패했다. 한 경기 패했지만 롤러코스터가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려고 했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인 것 같다. Q 지난 경기에서는 '스테파노'에게 패했다.A 이제동 선배와 경기를 할
2013-01-21
'태자' 윤영서가 손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EG-TL의 에이스 역할을 '히어로' 송현덕이 하고 있다. 송현덕은 21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해 혼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송현덕은 김재훈과의 5세트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아내며 승리했고 이어 김도욱과 전태양까지 연달아 잡아냈다. 송현덕은 경기 후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하루 3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 먼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잘못을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음고생도 심했고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좋게할지 고
삼성전자 허영무가 특급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허영무는 최근 EG-TL전에서 3킬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끈데 이어 KT와의 경기에서도 이영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팀 3연승을 이끌었다. 허영무는 "최근 기세가 좋기 때문에 선봉으로 나서 올킬을 해보고 싶다"며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감독님이 한 번쯤은 고려해보시지 않을까"하고 웃으며 말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위너스 리그라서 상대 팀 에이스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노열이가 2킬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출전을 못할 것 같아 아쉬워하고 있었다. 우리 팀이 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웃음).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Q 최근 분위기가
2013-01-20
CJ 변영봉이 하루 2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변영봉은 SK텔레콤과 1대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출전해 정경두, 어윤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변영봉은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Q 2승을 거둔 소감은.A 오랜만에 출전해서 이겨서 기쁜데 2승까지 거둬서 더 기분이 좋다.Q 1킬 이상 할 것을 예상했나.A 한 경기는 꼭 이기자는 생각으로 출전했다. Q 첫 경기에서 거신 싸움으로 갔는데 불멸자를 남겨뒀다.A 거기서 끝날 줄 알고 마음을 놔버렸다. 근데 갑자기 막혀서 불리해졌다. 당황하기도 했다. 안될 것 같아서 일단 불멸자는
STX 소울 이신형이 8게임단을 상대로 선봉 올킬을 기록하며 팀의 6연패를 끊었다. 이신형은 19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2라운드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전태양과 김도욱, 방태수, 김재훈을 제압했다. 이신형은 "올킬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의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며 "올 시즌 목표는 40승이다"고 말했다. Q 선봉 올킬로 팀의 연패를 끊은 소감은.A 올킬까지 생각 못했다. 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의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 Q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A 1세트만 준비했다. 나머지 경기는 생각만 하고 나왔다.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나머지 경기도 승리할 것 같았다. Q GSL 코드S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A 다른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2013-01-19
저그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온 '스테파노'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했다.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2킬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일리예스는 웅진 김명운을 잡아낸 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11승을 기록하던 김유진에게 승리를 거뒀다. 일리예스는 경기 후 "저그전에서 가능성을 보여 기쁘다. 앞으로 팀의 영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Q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A 2승으로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그전 연패를 끊은 것이다. 저그전에서 승리해서 정말 좋다. Q 저그전 연패를 끊기 위해 연습을 하고 나왔나.A 많이 연습했다. 팀원들과 준비했다. Q 삼성전자 경기에서는
나진 소드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차전에서 KT 롤스터 B를 3대1로 누른 나진 소드는 2차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정글러 '와치' 조재걸은 1차전에서 내셔 남작 스틸을 허용하는 등 강타 사용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차전에서는 깔끔한 운영을 선보였다. 또 '카인' 장누리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소드의 챔피언들을 뒤에서 단단히 받치며 결승 진출에 톡톡히 기여했다.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조재걸(Watch)=지난 섬머 리그 결승전을 갔을 때 사람도 많고 무대도 크더라. 윈터 리그에서는 꼭 저 무대 위에 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번 시즌
2013-01-18
전대웅과 이중선으로 구성된 '핵'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준결승에 올랐다. '핵'은 17일 벌어진 넥슨 17차 카트리그 16강 4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대웅과 이중선은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그랜드파이널 성적이다"며 "팀원들이 많아지다보니 스폰서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올라간 소감은.A 전대웅=1위로 진출해서 기분 좋다. 준결승에서도 승리해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A 이중선=기분이 좋아야 정상인데 '베스트BJ'가 탈락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Q 앞 경기에서 '베스트BJ'가 탈락했는데.A 전대웅=경기를 하면서 많이 생각났다. 그렇다고 해서 악
2013-01-17
조성제와 박정렬로 구성된 '오존RG'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넥슨 카트리그 17차 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조성제와 박정렬은 경기 후 "연습과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가 1위할 줄 알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핵' 팀을 반드시 꺾고 싶다"고 다짐했다. Q 조1위로 순위 결정전에 오른 소감은.A 조성제=예선에서 부진해 속상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연습과 함께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1위할 줄 알았다. 준결승에서 (전)대웅이 팀을 만날 것 같은데 반드시 승리하겠다. A 박정렬=32강때 부진했지만 오늘 경기 1위는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인 것 같다. 부족한 세트도 있었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더 좋은 모습
'한방 러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임성춘이 돌아왔다. 선수, 해설위원이 아닌 감독으로 말이다. 감독이라는 표현이 어색할 수 있지만 그는 아주부에서 새롭게 창단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사령탑이다. 웃음도 사라지고 모든 일에 진지해졌다. 그만큼 책임감이 커졌다는 증거일 것이다. 블레이즈와 프로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아주부는 지난 9일 스타2팀을 창단했다. 임성춘 감독외 변형태를 코치로 영입했고 '천재' 이윤열에게는 매니저 역할을 맡겼다. 각 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도 9명이나 포진됐다. 차기 시즌부터 GSTL에 참가도 확정지었다. 최근 만난 임성춘 감독은 팀 창단에 필요한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고 있었
나진 소드가 KT 롤스터 B를 상대로 3대1 완승을 거뒀다. 나진 소드는 1세트부터 장기전 끝에 신승을 거뒀고 2세트를 내주며 고전할 듯 보였다. 하지만 3세트에서 김상수의 이블린이 살아나며 압승을 거뒀고 4세트에서 KT 롤스터 B의 목줄을 서서히 죄어가며 1차전 승리를 챙겼다. 윤하운은 1세트에서 카직스를 선택해 중요 순간마다 상대 주요 딜러를 끊어내며 맹활약했고 김종인은 4세트에서 바론 스틸을 포함해 9킬을 챙기면서 팀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각각 MVP에 선정됐다.Q 1차전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윤하운(MaKNooN)=정말 기분이 좋다. 4세트에서 사실 조마조마했다. 한 번 넘어진 쪽이 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심히
2013-01-16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 롤스타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의 서포터 '러스트보이' 함장식을 만나봤습니다. 함장식은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에서 프로게이머까지 꿈꿨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자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을 통해 꿈을 이뤘고 국내 최고의 서포터 중 한 명의 위치까지 올라간 함장식이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이번 주 롤스타 주인공은 KT 롤스터 A '비타민' 이형준입니다. 카오스에서 이름을 날렸던 이형준은 LOL로 전향했지만 작년 스프링 리그에서 경험이 풍부한 다른 팀들에게 벽을 느껴 스타테일을 떠나 학업의 길로 돌아갔는
에이스인 전태양과 김도욱이 무너진 상황에서 8게임단이 김재훈의 역전 3킬에 힘입어 SK텔레콤 T1을 잡아냈다. 김재훈은 팀이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정명훈, 정윤종, 어윤수를 잡아냈다. 김재훈은 "나에게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테란전을 알려준 프라임 장현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올 시즌에는 부담없이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Q 3킬로 팀을 이끈 소감은.A 대장으로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안티가조선소'에서 테란전, '묻혀진계곡'에서는 프로토스, 저그전, '네오칼데움'은 저그전만 연습했다.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당황스럽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안티가조선소'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
2013-01-15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 B조 경기에서 검마노가 릴리안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검마노 조현일 선수는 "퍼펙트한 경기였다"며 만족스러워 했다.Q 4강에 오른 소감은A 조현일=정말 기쁘다. 예상하긴 했지만 막상 이기니 정말 너무 좋다.A 허동석=솔직히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Q 팀명 검마노는 무슨 뜻인가A 조현일=우리 팀원 중 김동규라는 선수가 있다. 그 친구의 닉네임이 검마노다. 이 선수가 아프리카 TV에서 사이퍼즈 방송도 하고 인지도도 높다. 그래서 팀명도 그렇게 짓게 됐다.Q 압도적으로 승리했는데A 조현일=상대 전략이 우리와 센터에서 대치하는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장재원이 이진성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장재원은 풀 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장재원 선수는 이제부터 실수만 안하면 우승은 따논 당상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Q 4강에 오른 소감은A 힘겹게 올라가서 성취감이 크다.Q 오늘 경기 마음에 드나A 너무 긴장해서 많은 것을 못보여드렸다. 많이 아쉽다. 4강에서 만날 선수에게 숨겨뒀던 비기와 모든 것을 보여주고 떨어트리겠다.Q 승리를 예감한 순간이 있다면A 마지막에 구사한 스킬이 적이 맞아서 그대로 경기가 끝날 줄 알았다
악마군단이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리그 대장전 8강 B조 경기에서 제닉스 테소로를 2:0으로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전통의 강자, 배틀메이지 정종민 선수는 완벽한 버프 타이밍과 위상 변화로 시종일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Q 2대0으로 이겼다. 예상 스코어인가A 정종민=어렵게 2대0으로 이길줄 알았는데 쉽게 이겼다. 예상밖이었다. 고전할 줄 알았다.Q 4강에 오른 소감은A 정종민=4강에 올라 기쁘다. 특히 방송에 한번 더 나올 수 있어 기쁘다. Q 오늘 경기 마음에 드나A 정종민=제 플레이는 확실히 마음에 든다. 그런데 같이 나온 이제명 선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데뷔 첫 선봉 올킬 기록을 세웠다. 윤용태는 15일 벌어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4명의 선수를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용태는 첫 경기에서 김성대에게 승리했고 이영호, 주성욱, 김대엽을 차례대로 꺾었다. 윤용태는 경기 후 "데뷔 9년 만에 올킬을 기록해서 정말 기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다짐했다. Q 데뷔 9년 만에 선봉 올킬을 기록한 소감은. A 정말 기분 좋다. 전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는 3킬이 최고였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올킬을 한 번 정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3세트 승리한 후 첫 경기하는 것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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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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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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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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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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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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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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