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첫 경기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제압한 T1 '제우스' 최우제가 나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1은 5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LPL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2대1로 승리했다. T1은 팀 리퀴드와 프나틱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제우스' 최우제는 "마지막 세트도 불리할 거로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1세트서 꺼내든 제리에 대해선 "제리는 크산테 카운터 픽으로 예전부터 나온 거라서 (코칭스태프에게) 어필을 했다. 경기를 하니 좋았다고 생각했다. 또 팀원들 도움 덕분에 승리할
2024-07-0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를 앞둔 프나틱 '노아' 오현택은 첫 상대인 팀 리퀴드를 복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나틱은 LEC 서머서 6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프나틱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자이언츠 엑스를 상대한다. 개막 6연승을 질주하던 프나틱은 G2 e스포츠에 첫 패배를 당했다. 4주 차 팀 헤레틱스와 팀 BDS에게도 패하며 3연패로 마무리했다. '노아' 오현택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바텀에서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저희가 제대로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했다. 운영과 싸움도 못 했다"라며 "사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지난
2024-07-04
지난해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국내서 개최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분산 개최된 지난해 롤드컵의 결승전은 11월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는데, 세계적인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T1이 중국의 강호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많은 국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롤드컵 결승전 서울 유치에 큰 힘을 보탠 인물이 있다. 서울시의회서 활동 중인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롤드컵 결승전 장소 대관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등 '롤드컵' 결승전 서울 유치 성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다른 지자체들과의 경쟁에서 서울이 우위를 점하고 '페
"(최)용혁이가 잘한다고 생각했고 언젠가 LCK에 올라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았는데 그렇게 돼서 좋네요."SK게이밍이 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아들러스호프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벌어진 LEC 서머 4주 차 경기서 팀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SK게이밍은 시즌 8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출신인 '라헬' 조민성과 '루온' 이현호를 영입한 뒤 리빌딩을 진행한 SK게이밍은 지난 2015년 EULCS(현 LEC) 스프링 이후 9년 만에 LEC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조민성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바이탈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5승 1패(+5)를 기록하며 광동(4승 2패, +5)를 제치고 단독 2위를 기록했다.'루시드' 최용혁은 "광동이랑 했는데 3세트까지 갔지만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커즈' 문우찬이 꺼낸 정글 모르가나에 대해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온 뒤 어떻게 하면 대처를 잘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오늘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대처를 잘해서
2024-07-03
지난 2020년 얼리 액세스로 이용자에게 첫선을 보였던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7월 20일 정식 출시됐다. 정식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지금, 더욱 큰 재미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동시 접속 이용자 2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준비를 마친 '이터널 리턴'처럼, '이터널 리턴' e스포츠 또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식 출시와 함께 출범한 S티어 리그인 이너널 리턴 마스터즈(마스터즈)는 벌써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그리고 '이터널 리턴' e스포츠는 또 한 번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바로 e스포츠 지역 연고제 리그 개최다. 12일 막을 올리는 이터널 리턴
정글 모르가나를 선택한 광동 프릭스 '커즈' 문우찬은 AP 정글 아이템이 버프를 받으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패했다. 시즌 2패(4승)째를 당한 광동은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커즈' 문우찬은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많이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 내적으로는 사이드를 돌 때 좀 잘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걸 줄여야 한다. 바텀 라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체급이 낮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고 있으며 고쳐나가면 좋을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문우찬은 이날 경기서 모
2024-07-01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휴식기 후 만날 젠지e스포츠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e스포츠 월드컵으로 인한 일주일의 휴식기 직전, 2위 자리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서 패했지만, 이어진 2, 3세트에서 연달아 승리를 챙기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허수는 이날 경기에서 2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골라 맹활약했다. 2세트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허수는 "오늘이 2위 결정전이기도 하고, 오늘
곰TV에서 스타크래프트2 개인 리그와 단체전인 GSL과 GSTL에서 활동했던 박상현 캐스터는 OGN과 스포티비게임즈를 거쳐 2015년 아프리카TV(현 숲)에 합류했다. 당시 아프리카TV는 곰TV의 방송 시스템을 인수했는데 그러면서 박상현 캐스터는 아프리카TV서도 GSL 중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년 동안 박상현 캐스터는 현재 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는 변화하는 방송 시스템에 맞춰 공부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연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상이 변했다예전 시청자들이 e스포츠 방송을 보려면 케이블TV가 필수였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등 직접 보는 걸로 바뀌었다.
'광동풍'이 사그라진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은 팀의 현주소를 확인해보기 좋은 경기였다고 밝혔다.디플러스 기아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5승 1패(+5)를 기록하며 광동(4승 2패, +5)를 제치고 단독 2위를 기록했다.김대호 감독은 "광동의 현주소를 확인해 보기 좋은 경기였고 더 확실하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경기였다"라며 "그래도 패한 건 마음이 아프다. 아쉽다"라며 이날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선수들의 밴픽 콘텝트에 대한 수행 능력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24-06-30
팀의 결승행을 이끈 WH게이밍 이원주가 kt 롤스터전 각오를 다졌다.WH게이밍 30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라운드 팀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4 대 3으로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랐다. 이원주는 이날 다인전을 포함해 하루 3승을 챙기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원주는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정말 이번에 강등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결승 가서 믿기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이원주는 1세트 다인전 포함 하루 3승을 거뒀다.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것이다. 이원주는 "스스로 에이스로
개막 6연패를 당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서 BNK 피어엑스에 0대2로 패했다. 개막 6연패(-9)를 당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최우범 감독은 "진짜 두 세트 모두 지면 안 되는 경기였다. 프로 선수로서 그냥 못해서 졌으면 모르겠는데 1세트는 8대2, 2세트는 9대1 상황이었다"라며 "그냥 축구로 설명한다면 골대 앞에 공을 차면 골을 넣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교를 부린다. 담백하게 경기를 하면 2대0 상황이 나와야 하는데 0대2 다 보니
2000년 초 OGN(당시에는 온게임넷)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한국 e스포츠에서 당시 최고의 캐스터는 정일훈 캐스터(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대표이사)였다. 1세대 게임 캐스터인 정일훈 캐스터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 다양한 종목을 중계했다. 이후 정일훈 캐스터의 바통을 넘겨받아 중계를 시작한 이는 전용준 캐스터였다. 워낙 정일훈 캐스터의 방송에 익숙해 있던 팬들은 전용준 캐스터의 등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커뮤니티에서는 정일훈 캐스터의 복귀를 요구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다. 20년이 지난 현재 전용준 캐스터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1세대 게임 캐스터로 평가받는 이는 성승헌, 정소림
이동통신사 전서 승리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연습한 것들이 팬들에게 보인 거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kt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T1과의 'T1 홈그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4연패를 당했던 kt는 2연승을 기록, 2승 4패(-5)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던 T1은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kt 강동훈 감독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 연습한 것이 팬들에게 보이고 전해진 거 같다. 그런 것이 승리보다 빠른 거 같아서 좋게 보고 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진짜 자신감을 찾고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
2024-06-29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리그 기간 중 휴식기를 갖는 것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승리한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14.12 패치로 진행된 경기들을 돌아봐달라는 질문에 "오늘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해서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를 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좋은 기세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밴픽적으로 저희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픽들이 많이 풀렸다. 그런 픽들을 가져왔고 저희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선수들이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패한 거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주 차부터 적용되는 14.13 패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패한 농심 박승진 감독은 "한 세트라도 가져가는 게 목표였고 할 만한 순간도 있다고 느꼈는데 저희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고 0대2로 패해 아쉽다"라며 "1세트서는 교전 상황서 많이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뭔가 움직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을 다짐했다.젠지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무실 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간 젠지는 기분 좋게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계속 기세 좋게 이기고 있고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기분 좋은 승리 이어가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젠지는 1세트에서 과감하게 케넨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저희 팀은 아직까지 세나-노틸러스가 풀라면 무조건 먹을 생각이다. 이후 '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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