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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김명운 3킬 앞세워 STX 제압(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웅진 스타즈가 에이스 김명운의 3킬 활약으로 STX를 제압하고 8위로 올라섰다.
웅진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첫 경기에서 STX에게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웅진은 김명운이 오랜만에 3킬로 맹활약했고 박상우가 마무리하며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위너스리그에서는 에이스가 활약해야 팀이 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다는 공식이 웅진과 STX전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웅진은 김명운이 경기가 시작한 뒤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현우, 김윤환, 김동건을 연달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김명운은 선봉으로 나서 ‘저그 킬러’ 김현우를 상대로 앞마당을 지켜내면서 1킬을 기록했다. 이후 2세트에서는 김윤환에게 빌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5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3세트 역시 김동건에게 저글링만으로 승리를 따내며 이번 시즌 첫 저그 올킬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STX 조일장이 올킬 직전인 김명운을 잡아내며 첫 저그 올킬의 주인공은 아쉽게 배출되지 않았다.
STX 대장으로 나선 조일장이 김명운, 신재욱을 연달아 제압하며 기세를 올리는가 싶었지만 곧바로 웅진은 저그가 좋지 않은 태양의제국에서 박상우를 투입해 역올킬의 희망을 살리던 조일장을 제압했다. 박상우는 이번 승리로 시즌 16승째를 기록하며 5할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김명운과 박상우 등 주전들의 맹활약으로 웅진은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STX는 초반 김명운을 막아내지 못해 이신형, 김구현을 써보지도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1주차@온게임넷
▶웅진 4대2 STX
1세트 김명운(저, 12시) 승 < 아즈텍 > 김현우(저, 5시)
2세트 김명운(저, 1시) 승 < 라만차 > 김윤환(저, 11시)
3세트 김명운(저,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동건(테, 1시)
4세트 김명운(저, 3시) < 이카루스 > 승 조일장(저, 6시)
5세트 신재욱(프, 7시) < 피의능선 > 승 조일장(저, 1시)
6세트 박상우(테, 5시) 승 < 태양의제국 > 조일장(저,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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