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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군, 손석희 3킬 활약으로 16연패 탈출(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공군 에이스가 손석희의 3킬 활약으로 위너스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공군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4주차 MBC게임전에서 변형태가 선봉간의 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손석희가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연달아 제압하는 맹활약으로 16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사실 기세 상으로는 MBC게임의 완승이 예상됐다. 바로 전 경기에서 MBC게임은 ‘끝판왕’ 이영호를 꺾고 KT 위너스리그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기세를 올린 데 비해 공군은 위너스리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 게다가 3라운드에서 박수범에게 올킬을 당한 경험이 있는 공군은 MBC게임이 까다로운 상대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봉으로 출전한 공군 변형태가 김동현을 꺾고 기선을 제압하며 공군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변형태는 김동현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 보여준 빠른 드롭십 견제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공군에게 위너스리그 첫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안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두번째 주자로 출전한 손석희였다. 손석희는 난적 염보성을 상대로 빠른 캐리어 전략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MBC게임 전력의 반을 꺾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손석희는 MBC게임 세 번째 주자인 고석현을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질럿 견제에 이은 한방 병력으로 확장 기지를 파괴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손석희의 과감한 선택이 빛을 발한 것이다.

MBC게임은 손석희를 꺾기 위해 지난 KT전에서 ‘끝판왕’ 이영호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박수범 출전시켰다. 그러나 손석희는 박수범의 다크템플러 전략을 피해 없이 막아낸 뒤 자원력에서 앞서며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석희의 3킬 활약으로 공군은 위너스리그 첫 승리를 따내는 동시에 16연패를 끊어내며 겹경사를 맞았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4주차@MBC게임
▶공군 4대1 MBC게임
1세트 변형태(테, 7시) 승 < 라만차 > 김동현(저, 1시)
2세트 변형태(테, 1시) < 벤젠 > 승 염보성(테, 7시)
3세트 손석희(프, 9시) 승 < 이카루스 > 염보성(테, 12시)
4세트 손석희(프,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고석현(저, 11시)
5세트 손석희(프, 8시) 승 < 아즈텍 > 박수범(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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