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에서 끝낸다!"
정명훈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이동 통신사의 맞수' KT 롤스터를 상대로 프로리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정명훈은 지난 6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프로리그 99승을 기록했다. 올킬을 달성했다면 100승까지 도달할 수 있었지만 염보성에게 막히면서 아쉽게 프로리그 100번째 승리를 올킬로 기록하는데 실패한 정명훈은 14일 하이트 엔투스전에서 프로토스 진영화에게 무너지면서 재수에서도 100승 달성에 실패했다.
정명훈은 16일 KT전에서 세 번째 100승 도전을 시도한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무너졌지만 삼수에는 성공하겠다는 것이 정명훈의 각오다.
이번 KT와의 경기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기에 정명훈도 쉽게 무너질 수 없다. KT에게 패하게 되면 10-11 시즌 내내 지켜왔던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내줘야 하고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 개인적인 영광인 프로리그 통산 100승과 KT전 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정명훈은 "프로리그 100승과 KT전 승리를 모두 달성한다면 더 없이 기쁠 것 같다"며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통산 다승 순위
*3월15일 기준
*자료=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R 4주차@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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