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 김경모가 MSL 본선에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모는 공군 에이스에 입대하기 이전 MSL 본선 무대를 밟아 본 적이 없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도 한 번밖에 올라오지 못할 정도로 MSL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지난 3월에 열린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면서 입대 이후 첫 MSL 본선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공군 소속으로 MSL 무대에 오른 선수는 세 명이다. 2006년 곰TV MSL 시즌2에서 임요환이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과한 뒤 MSL 본선에 올랐고 이주영은 곰TV MSL 시즌2에서 8강에 진출하며 시드를 배정 받았고 군입대로 인해 다음 대회 자동 출전권을 행사했다. 민찬기는 2009년 10월에 열린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2승으로 통과하며 네이트 MSL 본선에 올랐다. 이 선수들의 경우 공군에 입대하기 전 MSL 본선에 올랐던 경험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만약 김경모가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과해서 MSL에 오른다면 공군에 입대한 이후 실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화승 오즈 시절 MSL에 오르지 못했지만 공군에 들어간 이후 경기 경험이 쌓이고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개인리그까지 장악했기 때문.
김경모는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앞두고 맹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스리그가 끝나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만 이성은, 손석희, 민찬기 등과 함께 MSL 본선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7조
1경기 정명훈(테) < 서킷브레이커 > 조성호(프)
2경기 김경모(저) < 서킷브레이커 > 김유진(프)
승자전 < 태양의제국 >
패자전 < 태양의제국 >
최종전 < 단테스피크SE >
*3월 24일 (목) 오후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