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김윤환은 SK텔레콤 김택용을 다른 조로 보내는 선택을 했다. 김윤환은 "프로토스가 한 명 남아 있는 것보다는 4명의 저그와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김택용을 H조로 보내고 웅진 김민철을 데려왔다.
○…삼성전자 송병구는 B조에 있던 박성균을 E조로 데리고 들어왔다. SK텔레콤 박재혁이 B조로 옮겨갔다. 송병구는 "박성균이 우리 조로 오고 싶었다고 의사를 밝혔고 이성은이 우리 조에 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에 좋은 성적을 내서 더 많은 권한을 얻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 장윤철은 G조에 속한 이경민을 C조의 백동준과 교체했다. 같은 조에 하이트 이경민이 속해 있었기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영호를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 화승 백동준은 "기쁘지도 않고 피하고 싶지도 않다"며 "경기해보고 싶은 선수 중에 하나였는데 일찍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STX 김구현은 "친구 사이인 박수범이 조에 불만이 많은 것 같다"며 박수범의 뜻을 받아들이겠다며 권한을 줬다. 박수범은 자신의 이름을 A조의 유병준과 교체하는 선택을 했다. 박수범은 "우리 팀에 속했던 과거의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뤄서 겨뤄보고 싶다. 살아 남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박수범과 경기하게 된 민찬기는 "부유한 체제밖에 모르는 프로토스가 박수범이라서 자신 있고 최근에 '태양의제국'에서 박수범에게 패한 이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범은 "민찬기가 나 때문에 군에 갔다"고 맞받아쳤다.
◇선임 민찬기가 공격당하자 바로 복수를 선택한 공군 김경모(왼쪽)
○…화승 이제동은 공군 김경모에게 지명 권한을 넘겼다. 김경모는 "박수범이 민찬기 병장에게 건방지게 굴었던 모습을 보면서 후임으로써 가슴이 아팠기에 내가 민찬기 병장과 자리를 바꿔서 박수범과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김경모는 "박수범의 뼈와 살을 구분해 버리겠다"고 과감한 발언을 했다.
○…웅진 김명운은 MBC게임 염보성에게 권한을 줬다. 염보성은 "김명운이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 같아 고맙다. 이재호와 함께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반드시 오르길 바란다"며 덕담을 던졌다. 염보성은 자신의 조에 속한 정명훈과 민찬기를 교체했다. 민찬기를 자신의 조에 넣은 이유로 공군 김경모에게 동료 박수범이 큰 피해를 입은 것 때문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