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ABC마트 MSL 32강 D조 경기에 출전한다. 정명훈이 MSL 32강에서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영호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16강에 진출할 경우 두 달 안에 랭킹 1위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영호에 랭킹 1위를 회복할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8일 ABC마트 MSL 32강에서 정명훈이 웅진 스타즈 김민철에게 2패로 탈락한 것.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영호가 16강에 진출한다면 1위를 탈환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정명훈이 위너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리그 활약이 없다면 랭킹 포인트가 뒤집힐 수 있다.
현재 1위인 정명훈과 2위인 이영호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9점. 이는 프로리그 1승이나 개인리그 1승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다. 이영호의 지난 해 개인리그 점수가 빠진다고 해도 워낙 우승을 많이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KT 롤스터 이영호는 “오늘 일전은 여러 의미에서 나에게 중요한 경기다. 케스파 랭킹 1위를 되찾아 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