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1경기 이제동(저, 7시) 승 < 라만차> 염보성(테, 5시)
2경기 이영호(테, 5시) 승 < 몬테크리스토 > 김택용(프, 11시)
“이영호 극복했다!”
화승 오즈 이제동이 MSL 32강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ABC마트 MSL 32강 D조 승자전 경기에서 라이벌 이영호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MSL 16강에 안착했다. 이제동은 35번째 리쌍록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이영호전 3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제동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3해처리를 건설했다. 염보성과 대결에서처럼 자원에서 앞서가겠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이제동은 대각선 위치를 이용해 성큰콜로니 하나 건설하지 않고 드론을 충분히 충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이제동의 테란전 운영은 완벽했다. 저글링 8기와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이영호의 진출 병력을 계속 압박했다. 언덕 위에 있던 이영호의 바이오닉 병력이 스팀팩을 남발하자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바이오닉 병력을 모두 압살했다. 이어 추가로 진출한 이영호의 병력까지 저글링-뮤탈리스크 콤보 공격으로 제압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제동은 1시 확장 기지를 안전하게 가져가며 럴커를 추가했다. 이제동은 스컬지로 이영호의 병력 움직임을 확인하자 탱크가 시즈모드 되기 전 타이밍을 노려 급습했다. 이제동의 공격에 당황한 이영호는 코너에 몰렸고 진출한 병력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이후 디파일러까지 추가한 이제동은 이영호의 배럭까지 장악했다. 이영호의 앞마당 커맨드 센터까지 파괴한 이제동은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