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삼성전자 칸이 위너스리그에서 당한 6연패의 수렁을 프로리그 개막과 함께 탈출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 초반 9승3패로 상승세를 탔던 삼성전자는 막판 6연패를 당하면서 위너스리그 스트 시즌 진출마저도 실패했고 전체 성적도 하향세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1주차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4대2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연패 탈출은 물론, 상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신예와 부진에 빠졌던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화승을 제압했다. 최근 MSL 16강에 진출한 테란 신예 김기현이 화승 구성훈을 잡아냈고 위너스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던 프로토스 허영무도 저그 박준오를 제압하며 2대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믿었던 에이스 송병구가 화승의 신예 저그 방태수에게 일격을 당했고 유병준마저 김태균의 패스트 다크 템플러 전략에 휘둘리면서 2대2로 추격을 허용했다.
반전을 일궈낸 선수는 차명환이었다. 피디팝 MSL 준우승자인 차명환은 ABB마트 MSL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프로리그 200승을 노리던 이제동을 맞아 승리를 따내면서 삼성전자 칸쪽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유준희도 화승의 프로토스 신예 김유진을 상대로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프로토스전 연패를 끊어냈고 삼성전자에 승리를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19승18패로 4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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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1주차@MBC게임
▶삼성전자 4대2 화승
1세트 김기현(테, 11시) 승 < 벨트웨이 > 구성훈(테, 7시)
2세트 허영무(프, 3시) 승 < 이카루스 > 박준오(저, 12시)
3세트 송병구(프, 12시) < 얼터너티브 > 승 방태수(저, 6시)
4세트 유병준(프, 4시) < 네오아즈텍 > 승 김태균(프, 8시)
5세트 차명환(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이제동(저, 5시)
6세트 유준희(저, 7시) 승 < 신피의능선 > 김유진(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