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1세트 신동원(저, 5시) 승 < 단테스피크SE > 송병구(프, 8시)
G조 1세트 이제동(저, 8시) 승 < 단테스피크SE > 김기현(테, 2시)
이제동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ABC마트 MSL 16강 1회차 경기에서 삼성전자의 신예 테란 김기현을 상대로 한 번의 위기도 겪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제동은 김기현을 상대로 뮤탈리스크를 선택했다. 앞마당 해처리를 가져간 뒤 5시 지역으로 해처리를 늘리려 했지만 김기현의 바이오닉 병력에 막힌 이제동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김기현의 본진으로 날아들어 터렛이 지어지는 것을 저지했고 미네랄 필드 지역을 오가며 SCV와 머린을 잡아냈다.
그러는 동안 11시 지역에 해처리를 펼친 이제동은 하이브까지 완성시키면서 디파일러를 확보했다. 김기현이 바이오닉 병력을 이끌고 11시를 공략하려 했지만 이제동은 다크 스웜을 앞마당 지역에 펼치면서 보란 듯이 해처리를 가져가는 과감함도 선보였다.
김기현이 늦은 타이밍에 메카닉으로 전환하자 이제동은 오버로드에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를 태워 5시 지역 본진을 공략했고 디파일러와 저글링, 럴커로 탱크 라인을 파괴했다.
김기현이 메카닉 병력과 터렛, 마인 등으로 저지선을 형성하려 하자 이제동은 오버로드에 병력을 태운 뒤 메카닉 병력 위로 떨어뜨리면서 진격 타이밍을 저지시켰다.
방어력이 2까지 업그레이드된 뮤탈리스크를 활용해 6시 지역을 조여 놓은 탱크를 모두 걷어낸 이제동은 12시 지역을 드롭으로 파괴했다. 퀸을 한 부대 이상 생산한 이제동은 김기현이 탱크로 6시를 재차 공격하려 하자 브루드링으로 탱크를 모두 잡아내고 테란의 자원줄을 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