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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혼전 일단락? 오리무중?

삼성전자-STX, 화승-폭스 맞대결…결과 따라 최대 세 경기차까지 벌어져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6개 팀이 물고 물리는 혼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0일 경기에 서로간의 맞대결의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TX, 화승과 폭스가 30일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 팀들은 MBC게임, 웅진과 함께 6중을 형성하고 있는 팀이어서 결과에 따라 중위권의 행보가 엇갈릴 수도 있다.

중위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은 삼성전자다. 19승19패로 정확하게 5할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시즌 1승3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STX 소울을 상대하기 때문에 상위권 추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삼성전자가 승리할 경우에는 네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르면서 상위권을 따라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STX로서도 삼성전자전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지난 개막주 경기에서 2패를 안은 STX는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9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만약 폭스가 화승을 제압하고 STX가 진다면 곧바로 9위로 추락한다. 폭스가 세트 득실에서 STX보다 한참 앞서기 때문이다.
위너스리그에서 12승을 따내면서 중위권에 올라선 화승도 상위권 추격을 목표로 삼고 있어 폭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화승은 폭스를 상대로 19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제동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화승이 승리할 경우 6개 팀의 중위권 구도는 크게 벌어지게 된다. 삼성전자와 화승은 20승과 19승이 되고 STX는 21패, 폭스는 22패가 되면서 최대 세 경기까지 격차가 발생한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일희일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세 경기 이상 벌어질 경우 뒤집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중하위권으로서는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2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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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2주차@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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