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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만난 김택용 "50승 고지 선점"

웅진 만난 김택용 "50승 고지 선점"
SK텔레콤 T1 김택용이 꿈의 승수인 5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택용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2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0승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출전한다.
프로리그가 1년 단위로 진행되기 시작한 08-09 시즌 이래 50승을 넘긴 선수는 세 명밖에 없다. 08-09 시즌과 09-10 시즌 두 번 연속 KT 이영호와 화승 이제동이 50승을 넘어섰고 김택용이 08-09 시즌 53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택용은 10-11 시즌에서 49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10전 전승을 따낸 김택용은 위너스리그에서 28승으로 다승 1위를 차지했고 5라운드에 들어서도 4전 전승을 이어가면서 이영호, 이제동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50승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김택용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50승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0-11 시즌 웅진전에서 박상우, 김명운, 김민철에게 각각 2승씩을 따낸 김택용은 4라운드에서 윤용태에게 1패를 당한 것이 전부다. 6승1패로 초강세를 보인 김택용이기에 웅진전에서 50승을 따낼 공산이 크다.
만약 김택용이 50승 고지를 쉽게 점령한다면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에도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웅진전까지 소화할 경우 SK텔레콤은 14 경기를 남겨두게 된다. 여기에서 반타작만 하더라도 이영호가 09-10 시즌에 세운 57승을 달성한다. 매 경기 평균 1승 이상을 따내고 있는 김택용이기에 60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김택용은 "프로리그에서 개인 타이틀을 얻은 적이 없다.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정규 시즌 다승왕을 차지하지 못했기에 탐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2주차@MBC게임
▶웅진-SK텔레콤
1세트 < 얼터너티브 >
2세트 < 벨트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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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트 < 라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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