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1-2 SK텔레콤
1세트 김명운(저, 12시) < 얼터너티브 > 승 어윤수(저, 6시)
2세트 이재호(테, 7시) 승 < 벨트웨이 > 정명훈(테, 1시)
"50승!"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웅진 스타즈 윤용태를 상대로 현란한 리버 컨트롤을 통해 역전을 일궈냈다.
김택용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2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윤용태의 초반 공세를 모두 막아낸 뒤 리버 견제를 성공하면서 시즌 50승 고지에 올랐다.
김택용은 1개의 게이트웨이를 유지한 상황에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갔고 리버를 확보했다. 윤용태가 앞마당 확장 이후 게이트웨이를 3개까지 올려 드라군을 모은 뒤 밀고 올라오는 타이밍에 김택용은 위기를 맞았다. 드라군 숫자에서 부족했던 김택용은 리버가 가끔 스캐럽을 날리면서 방어에 임했지만 윤용태가 치고 들어왔다면 리버를 잡힐 수 있는 위기였다.
그러나 윤용태가 드라군을 8기나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퇴각을 결정하면서 김택용은 리버 2기와 셔틀을 확보할 여유를 벌었다. 김택용은 드라군을 내려 보내면서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기다렸고 윤용태의 본진으로 리버 2기를 태운 셔틀을 밀어 넣으며 피해를 입혔다.
윤용태는 김택용의 병력이 빠지는 틈을 파고 들어 상대의 셔틀과 리버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그렇지만 김택용이 셔틀에 리버 한 기를 태워 윤용태의 앞마당에 두 차례 드롭을 성공했고 프로브가 두 번이나 스캐럽에 폭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택용은 그동안 생산된 병력을 이끌고 러시를 감행했고 윤용태의 병력을 앞마당 지역에서 잡아내며 승리했다.
김택용은 39경기만에 50승을 달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