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프로리그에서 개인 통산 최다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4주차 화승과의 경기에서 김택용이 1승만 보태면 개인 통산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을 넘어서게 된다.
김택용은 10-11 시즌 저그전 25승4패, 프로토스전 13승6패, 테란전 15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토스전이 약세로 나타나고 있지만 화승의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2007년 오영종에게 패한 이후 최근 4년 동안 진 적이 없다. 손찬웅, 김태균, 김유진 등을 만나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동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프로리그만 놓고 보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김택용은 의외로 화승의 테란에게 덜미를 잡혔다. 09-10 시즌 4라운드에서 손주흥에게 패했고 10-11 시즌 3라운드에선 구성훈에게 지면서 2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택용은 "프로리그에서 개인 타이틀을 한 번도 따본 적이 없다. 지난 STX전에서 53승으로 타이를 이뤘으니 화승전에서 내 개인기록을 깨뜨리고 이후에는 편안하게 승수를 쌓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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