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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여우 사냥꾼' 등극

SK텔레콤 '여우 사냥꾼' 등극
SK텔레콤 T1이 이번 시즌 폭스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여우사냥꾼’ 위용을 뽐냈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폭스를 4대0으로 제압하고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이어갔다. 지난 위너스리그에서 김택용, 정명훈이 올킬을 기록한 데 이어 5라운드에서도 4대0 승리를 따내며 ‘폭스 킬러’의 자존심을 세웠다.
SK텔레콤이 이같이 폭스에게 강한 이유는 김택용과 정명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폭스를 상대로 15승을 합작하며 SK텔레콤이 폭스에게 5전 전승을 거둘 수 있도록 전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김택용의 경우에는 MBC게임 히어로 시절부터 폭스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현재 김택용이 프로리그에서 폭스에게 거둔 승수는 25승4패, 한때 14연승을 기록하며 ‘폭스 킬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시즌 역시 위너스리그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폭스 상대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명훈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폭스를 상대로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김택용과 마찬가지로 폭스에게 올킬패를 안겼던 정명훈은 이번 시즌 8전 전승을 거뒀다. 09-10 시즌 전태양에게 승리를 따낸 뒤 한번도 패하지 않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택용과 정명훈을 앞세운 SK텔레콤은 폭스만 만나면 날아 다녔다. 지난 위너스리그 4라운드에서 폭스에게 4대0 승리를 따낸 SK텔레콤은 5라운드 역시 셧아웃 시키며 2연속 완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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