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사전 행사에서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중국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택리쌍'과 서지수가 중국 상하이에 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현지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이 상하이에서 치러지는 것은 이미 중국 현지 팬들에게 알려져 있었지만 결승전에 오른 팀이 '택뱅리쌍'중 김택용이 속한 SK텔레콤과 이영호가 소속된 KT 롤스터로 정해지자 팬들의 관심은 더 높아졌다. 중국 현지에서도 '택뱅리쌍'은 국내 못지 않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택용과 이영호가 중국 상하이에 온다는 소식에 팬들은 "''택뱅리쌍'을 모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를 접한 온게임넷은 화승 이제동과 삼성전자 송병구, STX 서지수에게 섭외 요청을 했다. 이에 이제동과 서지수는 흔쾌히 섭외 요청을 받아들여 팬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만 송병구의 경우 개인 사정에 의해 중국 방문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화승 이제동은 "예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상하이를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잘 알고 있다. 그때는 경기 준비 때문에 팬들의 응원에 일일이 답해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가는 만큼 중국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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