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는 3일 새벽 3시경 팬카페에 은퇴를 결심하는 글을 남겼다. 박상우는 "오랜 생각과 고민 끝에 은퇴 결정을 내렸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2일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11조 경기에서 2패로 탈락한 뒤 은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는 "게임 경력도 4년 차인데 내세울만한 타이틀도 따지 못했고 여러모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웅진에서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이스트로에서 잘했을 때 성적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우는 "실망도 많이 안겨 드렸는데 계속 응원해 준 팬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웅진 팀 많이 응원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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