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상하이 결승 예고] SK텔레콤 저그 미운 오리서 환골탈태?

위너스리그 우승과 정규시즌 막판 연승에 큰 도움
결승서도 어윤수-이승석 기용 가능성 높아


SK텔레콤의 저글 라인이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모습을 탈바꿈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중국 상하이 세기 광장에서 열리느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SK텔레콤 T1은 저그 라인을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KT가 4명의 저그를 주로 내놓는 전술로 포스트 시즌을 헤쳐 나왔기 때문에 SK텔레콤으로서도 저그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저그들을 포진시켜 쉽게 승리를 따내겠다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즌 저그로 인해 고민을 해왔지만 시즌 막판 어윤수와 이승석이 페이스를 끌어 올렸고 박재혁까지 개인리그를 통해 완벽히 부활했다.

SK텔레콤은 10-11 시즌 막판 저그가 살아나면서 편안하게 엔트리를 구성했다. 김택용이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도재욱과 정윤종 등 프로토스의 선전이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SK텔레콤이 정규 시즌 막판 5, 6라운드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저그 라인의 분전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4라운드 막판 이승석이 화승 이제동을 꺾으면서 SK텔레콤이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는 데 큰 공을 세웠고 결승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3킬을 달성하며 우승에 근접하게 만든 것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

또 SK텔레콤이 5, 6라운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을 보탠 어윤수의 활약도 인정할 만하다. 5라운드 시작부터 5연승을 달린 어윤수는 6라운드 막판 6연승을 이어갔고 5, 6라운드을 합해 13승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일궈냈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 후반부에 힘을 낸 SK텔레콤의 저그 라인은 이번 상하이 결승전에서 중용될 공산이 크다. KT가 자랑하는 4명의 저그를 상대로 저그전을 통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저그 라인은 결승전을 치를 때 큰 변수를 만들어냈다. 08-09 시즌 화승과의 결승전 1차전에서 박재혁이 김경모를 꺾었고 2차전에서는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이끌었고 2대0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09-10 시즌에는 이승석이 박재영에게 일격을 당했고 박재혁이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저그 라인은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정규 시즌 5, 6라운드와 개인리그를 통해 살아난 SK텔레콤의 저그 라인이 결승전에서 KT를 상대로 09-10 시즌의 분패를 씻어내고 백조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오는 6일 결정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관련기사
[상하이 결승 예고] 결승전 우승 공식 있다?!
[상하이 결승 예고] SK텔레콤 프로토스가 고민?
[상하이 결승 예고] 김택용 포스트 시즌 최강자 유지하나
[상하이 결승 예고] PS 치르며 완전체로 거듭난 KT
[상하이 결승 예고] KT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임정현
[상하이 결승 예고] SK텔레콤 저그전으로 맞불?
[상하이 결승 예고] KT 최용주, 이지훈 사단 황태자 되나
[상하이 결승 예고] SK텔레콤 1세트에 '네오벨트웨이' 택한 이유?
[상하이 결승 예고] KT 박재영, 결승서 생명 연장?
[상하이 결승 예고] 4대0 노리는 SK텔레콤 '도택명' 전방 배치?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