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6일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 경기의 중계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옵저버 등 방송 송출을 위한 대부분의 기계들은 세기광장 지하에 마련된 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비 때문에 방송 송출이 지연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게임넷은 대부분 방송 장비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최대한 실내에서 작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천시에도 방송 송출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지만 온게임넷은 비가 내릴 경우 야외에서 관전해야 하는 팬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걱정했다. 세기광장의 지붕이 무대를 가려주기는 하지만 관람하는 팬들이 비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크지는 않다. 따라서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비를 막아줄 우의나 우산 등을 필수적으로 가지고 와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비가 온다고 해도 방송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현지 팬들이나 한국에서 관람하기 위해 상하이로 오는 팬들은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점이 안타깝다. 최대한 결승전 때 비가 오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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