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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결승 본 뒤에 해야 하는 일은?

온게임넷, 17일 스타리그 결승 이후 9시부터 코미디 빅리그 방송

온게임넷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빅 리그 콘텐츠를 연달아 방송하며 17일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스포츠 의 대표 콘텐츠인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에 이어 tvN의 특급 코미디 콘텐츠인 '코미디 빅 리그' 개막전을 각각 오후 6시와 밤 9시에 연달아 방송하는 것.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StarCraft®:Brood War®)의 대한민국 최고 게이머를 가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이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다.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SK텔레콤 T1 정명훈과 '가을의 전설'에 도전하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이번 시즌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나선다. 스타리그가 만들어 온 10여 년 스토리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결승전에 사전부터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리그 결승전을 통해 달아오른 열기를 코미디 빅 리그가 이어간다. 코미디 빅 리그는 종합오락채널 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형 개그 프로그램. 개그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하는 한편, 개그콘서트의 원년멤버인 김석현 PD와 장덕균 작가가 뭉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세윤, 박준형,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변기수, 박휘순, 김기욱 등 방송 3사 출신의 정상급 개그맨 총 11개 팀이 우승 상금 1억원, 총 상금 1억7000만원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특히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 양민이 뿔났다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장동민, 유상무도 출전해 더욱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채널 주요 시청층인 10~20대 시청자가 e스포츠뿐 아니라 코미디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요일 밤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며 "리그 제도를 채택한 코미디 빅 리그가 리그 방식에 익숙한 온게임넷 시청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편성 이유를 밝혔다.
CJ E&M 방송사업부문 경영기획담당 장현 본부장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을 주름잡던 정상급 개그맨들의 경연을 좀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려는 의도"라며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스타리그의 열기가 코미디 빅 리그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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