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을 포함한 7개 게임단은 현재 차기 시즌 맵 후보를 받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각 팀 선수들은 종족별로 나눠 대전을 치른 뒤 어떤 종족에 유리한지 분류하고 수정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협회에 피드백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테란들은 맵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주지 않고 미소를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 팀의 잘하는 테란 선수들은 물론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암묵적으로 맵 수정이나 의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 테란이 할만한 맵이 많은 상황에서 굳이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 보인다.
저그의 경우 맵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지만 그렇다고 만족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시즌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어려운 맵이 많아 힘들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쉰 저그들이 많았다. 하지만 저그의 경우 극한의 테란맵을 제외하고 웬만한 맵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큰 불만은 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까지 확정된 맵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를 바탕으로 후보군 맵 중 뺄 것과 수정할 것을 가리는 작업을 거칠 수밖에 없다. 각 팀들의 의견을 취합한 뒤 수정될 맵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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