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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지훈 감독 "웅진과 함께 11-12 시즌 결승 치르고파"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웅진 스타즈와 11-12 시즌 프로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26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O2)리조트에서 열린 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의 합동 워크숍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이지훈 감독은 "이번 시즌 결승전은 웅진 스타즈와 함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와 웅진은 이지훈 감독 취임 이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KT가 09-10 시즌 프로리그 결승전에 올랐을 때 웅진 스타즈가 도우미로 나서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10-11 시즌에서도 포스트 시즌 맞대결 이후 KT가 승리하자 웅진은 KT의 잔여 경기를 도우면서 2회 연속 프로리그를 제패하는 데 힘을 실어줬다.

이번 워크숍도 KT와 웅진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지훈 감독은 "09-10 시즌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KT가 우승할 때 태백 오투(O2)리조트에서 의기투합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웅진과 합동으로 워크숍에 온 만큼 이번 11-12 시즌 결승전에 KT와 웅진이 한 자리에 오르고 자웅을 겨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웅진 이재균 감독도 "KT가 태백의 기를 받아 연속 우승을 한 것 같다"며 "우리 팀도 KT의 노하우를 익혀 차기 시즌에는 결승전에 오를 수 있도록 워크숍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태백=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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